네이버 홍차 친구인 엠님의 블러그에 간만에... 며칠 전 갔었다.
웬걸 내가 100000번째 방문이란다. 축하메세지가 뜨고 이웃한정 이벤트에 딱 걸려 버렸다.
처음 이벤트에 걸린 기분은 의외로 좋더라. 구만번 째도 아닌 십만번 째 방문이라니.
이런 이벤트를 건건 엠님의 자축이기도 하겠지만 행운의 당사자인 나의 기쁨도 컸다.
그날 하루 종일 엠님의 블러그에 들락날락...
엠님이 언제 봐 주실까? 선물은 무엇일까? 엠님의 화통한 성격이라면..ㅎㅎㅎ
기대는 식을 줄 몰르고 나의 방문 간격은 더 줄어들었다. 근데 엠님이 그 날 따라 바쁘신지 통 덧글도 없고 휴대폰 문자 메세지도 없었다.
다음 날 이었던가? 아니면 그 날 저녁 이었던가.. 덧글이 달렸다.
엠님:'향편님 축하드려요!'
그런거였구나 축하받고서 섭섭한 건 처음이었다.ㅋㅋ 네이버 블러그에서 방문 이벤트 걸린 사람들 내심 부러워했었는데 축하 받는거였구나....
나도 이벤트 걸까 축하 많이 해줄테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