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자유여행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 도쿄 셀프트래블!
해외여행을 갈 때 이국적인 풍경이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선호하는 저와 달리, 저의 여행 동반자이자 영혼의 단짝인 우리 어머니는 유독 도심 여행을 좋아하십니다. 그것도 복잡할수록 더 묘한 매력을 느끼는 조금 색다른 취향을 가지고 계시지요. 부산 해운대를 여행할 때도 반드시 7-8월 해수욕장이 북적거리를 때 찾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그런 어머니에게 일본 여행지로 제일우선순위를 역시 도쿄입니다.
도쿄 자유여행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인 <도쿄 셀프트래블>을 보니 엄마와 도쿄 자유여행을 떠난다면 동선을 최소화해서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하라주쿠, 롯폰기, 긴자와 같이 유명한 지역이나 요코하마, 가와고에, 하코네와 같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느긋하게 둘러보는 것도 한 방법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도쿄 셀프트래블>이 추천하는 3박 4일 코스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신도시와 구시가지, 볼거리 가득한 테마파크와 관광지까지"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핫 플레이스를 두루 둘러보는 것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