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로 만나는 매일 성경 (스프링) - 나를 위한 캘리그라피 말씀 300
한승미 지음 / 카리스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1분!


인간의 의식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붙잡아야 할 시간이 있다.

잠이 들어서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들어가는 시간과
잠에서 깨어서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나오는 시간이다.

이 두 시간의 지점에서
어떤 생각, 어떤 마음을 품느냐가
인간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인간의 뇌는 쉬지 않는다.
잠이 드는 시간에도 뇌는 잠들이 않는다.
그러므로 침상에서의 생각은 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오륜교회 주경훈 목사님이 <원 포인트 통합교육>에서 가르쳐주신 말씀입니다.

잠이 드는 시간과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그 순간 하나님으로 내 생각을 꽉 채울 수 없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잠 들기 전 시간은 성경을 읽고 잠을 청하는 것이 가능한데,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은 외출 준비나,그날 할 일에 대한 생각들로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 마음처럼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잠들기 전, 나의 시선과 나의 생각을 사로잡고 잠에서 깰 때, 나의 시선과 나의 생각을 사로잡을 하나님의 말씀, <손글씨로 만나는 매일 성경>입니다.






<손글씨로 만나는 매일 성경>은 달력이 아닙니다. 보통 책상 앞에 이렇게 세워놓을 수 있도록 구성된 말씀은 달력 형태로 제작되기 마련인데, <손글씨로 만나는 매일 성경>은 과감하게 달력 또는 다이어리 기능을 없앴습니다. 온전히 말씀에 집중하게 하지요. 


손글씨로 만나는 매일 성경이지만,
365구절이 아니라 300구절을 수록한 것도 달력(또는 다이어리)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글씨 자체가 그림이 되는 캘리그라피로 하루 한 구절씩 묵상하도록 꾸며져 있어서 바라볼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서체가 주는 느낌이 이렇게 강한 것이었구나 실감합니다.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있다면, 매일 말씀을 따라 써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성경 말씀은 개역개정이지만, 새번역과 NIV 영어성경, 그리고 짧지만 긴 여운(지혜)을 담은 명언도 함께 묵상할 수 있어, 묵상의 은혜를 더 깊게, 더 풍성하게 해줍니다!





QR 코드를 찍으면 이렇게 스캔된 사진으로 매일 성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카톡이나 SNS를 통해 예쁜 사진이나 짤막한 메시지를 자주 나누는데 예쁜 캘리그라피로 말씀을 나누기에도 참 좋습니다.딱딱한 문자로 말씀을 나누는 것과는 또다른 재미와 감동과 은혜가  있습니다!

"너의 눈이 보는 것을 조심해"라는 어린이 찬양이 있습니다. 아이들 찬양이지만 부를 때마다, 들을 때마다 아무 생각 없이 보는 것, 듣는 것, 하는 것, 생각하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해줍니다.  그래서 잠 들기 전, 잠에서 깰 때는 물론 <손글씨로 만나는 매일 성경>을 눈앞에 두고 하루에도 여러 번 바라볼 때마다 안심이 됩니다! 말씀을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말씀의 위력을 경험할 수 있음을 다시 깨닫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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