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의 sharing 365 (영한대역)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우리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
사랑하기 위해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님의
잠언입니다.

MBC 간판 앵커로 활약하는 등
25년을 언론인으로 살아온
대한민국 대표 저널리스트의 
펜끝은 역시 힘이 세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 말씀 속에서 
얻은 통찰이
저널리스트의
날카로운 펜과 만나니
현대인들을 위한
잠언을 낳았습니다. 

조정민의 sharing 365는
년도와 상관 없이 
매일 '오늘의 잠언'을
묵상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원어민 영어로
대역도 되어 있어
부지런한 묵상자들은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잠언을 묵상하며
지혜도 얻고
영어공부도 하고 말입니다.


많은 묵상집, 잠언집이 있지만
조정민의 sharing 365의 
가장 큰 특징은
메시지를 공유하고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엽서처럼 한 장씩 
뜯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뒷면의 메모 난을 이용하면
그 자체로 훌륭한 엽서가 됩니다.

다만 엽서로 활용하기에
종이가 조금 얇은 것이
아쉽긴 하지만,
특별히 정성스럽게
코팅을 해도 좋고
가벼운 쪽지를 전하듯
툭- 전해주어도
감동적인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송구영신 예배 때
한 장씩 뜯어서
성도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뒷면에
하나님의 소원과
나의 소원이 만나 탄생한
2018년 비전을
적어 보기로
했습니다.
무척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될 것 같습니다! 


책이든 엽서든 
소장하는 것이
취미이기도 한데
조정민의 sharing 365를
한 장씩 뜯어서
이처럼 과감하게
나눌 수 있는 것은

큐알코드를 찍으면
온라인을 통해
매일 서비스 되는
조정민의 sharing 365

'오늘의 잠언'을
바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장씩만 가지고 있으면
(위의 이미지와 같이)
매일 '오늘의 잠언'을 
온라인으로 만나 볼 수 있고,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크램, 트위터,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공유도 가능합니다.

매일 간편하게
지혜를 선물할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

과거보다 
더 많은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쉽게 연결될 수 있는 
세상에 살아도
사람들의 불안과 우울과 소외는
더 커져만 간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연결은
많아졌지만
마음을 나누고
삶을 나누고
서로에게
깊은 공명을 일으키는 만남은
오히려 줄었다는
뜻이겠지요.

일방통행형 목소리만 가득하고

나의 일상을 자랑하느라 바쁜
SNS는 이제 그만 하고

지혜와 생각(묵상)과
삶을 나누는 연결고리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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