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은 스티커를 떼어내어 같은 번호 자리에 스티커를 붙이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한 작업이지만 또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정교한 작업이기도 합니다. 멋진 작품의 완성을 위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1. 스티커를 모양에 딱맞게 붙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선을 벗어나거나 선에 딱 맞지 않으면 여백이 생겨서 작품의 완성도가 떨어집니다.
스티커를 붙일 때는 집중력과 차분함이 필요합니다.
2. 난이도가 있는 작품은 스티커 조각이 매우 작은데, 핀셋 같은 것이 있으면 좋습니다.
저는 손의 감각이 좀 둔해서 그런지 작은 스티커 조각이 손에 붙어서 떼어지지 않아 고생을 좀 했습니다.
핀셋 같은 것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조각의 삐뚫어진 각도가 다른 스티커의 각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합니다.
3. 스티커를 떼어낸 뒤, 가급적 빨리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스티커를 붙이는 판(?)을 보면 숫자가 순서대로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1번 옆에 2번이 순서대로 있지 않고, 1번 옆에 24번 131번 스티커가 있는 식입니다.
스티커를 떼어서 손에 들고 잠시 대화를 나눴는데,
나중에 그 스티커가 몇 번인지 잊어버려 모양을 보고 맞추느라 애를 좀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