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영어 필사 낭독 BOOK 2 : King Solomon’s Wise Words 솔로몬 영어 필사 낭독 BOOK 2
박광희 지음 / 가나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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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3 Love erases all sins

 

10 An evil wink / gets you into trouble.

And foolish chattering / destroys you.

사악한 윙크는 너를 곤경에 빠뜨린다.

그리고 어리석은 잡담은 너를 멸망시키리라.

 

11 The mouths / of those who do right / are a fountain of life.

But the trouble / caused by what sinners say / destroys them.

옳은 일을 하는 사람들의 입은 생명의 샘이다.

그러나 악인들의 말로 인한 고난은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12 Hate / stirs up fights.

But love / erases all sins / by forgiving them.

미움은 싸움을 일으킨다.

그러나 사랑은 용서함으로써 모든 죄를 지운다.

 

13 Wisdom is found / on the lips / of those who understand / what is right.

But those who have no sense / are punished.

무엇이 옳은지를 깨달아 아는 사람들의 입술에는 지혜가 있다.

그러나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벌을 받으리라.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고 있는 책이 바로 이 책 <솔로몬 필사 낭독>입니다.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이미 학교를 졸업하고 영어하고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영어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는 성인들에게도, 영어 울렁증이 있다는 대학원생에게도, 외국인 손님이 자주 찾아와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는 직장인들에게도, 그리고 교회 청년부 목장 나눔 교재로 <솔로몬 필사 낭독>을 적극 추천 중입니다. <솔로몬 필사 낭독>은 오랫동안 영어를 손에서 놓았던 분들도 영어 공부를 '부담없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좋은 교재이면서, 동시에 <잠언> 말씀을 묵상하기에도 좋은 교재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을 영어로 읽다 보면, 한글 성경만 읽었을 때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은혜를 발견할 수도 있답니다!

 

<솔로몬 필사 낭독>은 구약성경 <잠언> 말씀을 '필사'하고, '낭독'하는 방법으로 '영어'를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잠언>은 격언과 금언처럼 간결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비교적 필사하기도 쉽고, 또 암송하기에도 좋은 운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량도 적당하기 때문에 매일 공부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특히 바로 바로 영어 낭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영어 말문을 틔우는 훈련을 하기에도 편리하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분들은 '스터디'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새벽기도를 함께하는 제자들과 매일 아침 출근 전까지 <솔로몬 필사 낭독>을 한 챕터씩 공부하고 단톡에 필사 인증샷 또는 낭독녹음파일을 공유하는 스터디를 구성해볼까 합니다. 큐티 형식으로 잠언 말씀을 묵상하고 묵상한 내용을 나누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솔로몬 필사 낭독>으로 잠언 말씀을 필사하고 낭독하다 보면, 현대를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영어 공부만을 목적으로 하다 보면, 성경의 지혜를 얻는 일은 놓치기 쉬울 수도 있으니 <솔로몬 필사 낭독>은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한 권을 가지고 여러 번 반복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필사하고 낭독하며 여유롭게 공부하다 보면, 영어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만날 수 있을테니까요.

 

<솔로몬 필사 낭독>으로 만난 <잠언 10:10-13> 말씀을 개역개정 성경으로 읽으면, "눈짓하는 자는 근심을 끼치고 입이 미련한 자는 멸망하느니라 /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리라 / 명철한 자의 입술에는 지혜가 있어도 지혜 없는 자의 등을 위하여 채찍이 있느니라"로 번역됩니다.

 

12절 말씀 중에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르느니라"는 구절을 <솔로몬 필사 낭독>으로 읽으면, "But love / erases all sins / by forgiving them."입니다. "사랑은 용서함으로써 모든 죄를 지운다"라고 번역됩니다. '용서'가 죄를 지워버린다는 말씀을 묵상해봅니다. 죄를 없앨 수 있는 방법(권세)이 우리에게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 나를 이렇게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행복인가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도요. 어려운 일이지만,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 하셨으니, 오늘 이 말씀을 제 마음에 새기며 하루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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