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당신이 가진 세계관이 왜 옳은지 설명할 수 있습니까?
기독교는 대표하는 많은 지성인들이 왜 '성경적 세계관'으로 사는지에 대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성경보다 더 잘 설명해주는 것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복음이야말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이야기보다 이 세상을 가장 잘 설명해준다는 것입니다.
<성경적 세계관 강의>는 어떤 면에서 '성경적 세계관'이 탁월한지를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우주의 본성은 무엇인가?), 무엇이 문제인가?,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에 대해 '성경적 세계관'이 어떻게 대답하고 있는지를 잘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독자들은 이미 성경적 세계관이 탁월하다는 관점으로 집필된 책이니, 이 책의 주장이 편향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실재는 무엇인가?, 무엇이 본질인가, 인간은 무엇인가?, 죽은 이후 인간은 어떻게 되는가?, 우리가 무엇을 아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가?, '우리가 옳고 그름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인간 역사의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성경만큼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이야기를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은 진리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용으로나, 독서토론 교재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청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누가 진짜 그리스도인인가 하는 물음 앞에, 성경적 세계관으로 살아야 진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해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모를 사람보다 더 안타까운 사람은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복음으로 살지 못하는 경우를 볼 때입니다. 이 책을 통해 성경적 세계관으로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