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셀프 트래블 - 나 혼자 준비하는 두근두근 해외여행, 2019-2020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조은정 지음 / 상상출판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은 다르다. 내가 어느 도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테마는 수십 가지가 만들어진다. 와인, 레포츠, 휴양, 쇼핑, 미슐랭, 드라이브, 예술 등 이 모든 테마가 가능한 곳이 미국이다. 특히 미국 서부는 지구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모두 모아놓은 것처럼 다채로운 대자연을 품고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프롤로그 中에서).

<미구 서부 셀프트래블>은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포틀랜드 및 각각의 근교 도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문 가이드가 옆에서 자유여행을 위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챙겨주듯이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는 물론, 저자가 여행을 하며 보고 듣고 느낀 고급 노하우와 각종 여행 팁들을 아낌없이 대 방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 자유여행은 나의 여행 목적과 취향에 맞춰 미국의 내면을 보여주는 횡단 여행 루트 66탐험(미주리,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뉴멕시코,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주에 걸쳐 LA 샌타모니카 비치로 연결되는 루트), 베스트 코스(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도시 및 관광지를 거의 모두 방문하는 코스), 대자연 코스(라스베이거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호스슈 벤드&앤털로프 캐니언,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자이언 국립공원 등렌터가를 며칠간 운전할 수 있는 강인한 체력이 필수 조전인 코스), 미술과&박물관 코스, 미식 코스, 쇼핑 코스 등의 일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연코,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미국 서부를 여행해야 할 이유를 묻는다면, 미국 서부의 대자연을 보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레이니어 산 국립공원, 타호 호수,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앤털로프 캐니언, 호스슈 벤드가 모두 미국 서부에 있는데 다시 무슨 설명이 또 필요하겠습니까. 미국 서부를 볼 때마다 미국은 진정 축복 받은 땅이 맞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랜드 캐니언을 처음 보았을 때, 죽기 전에 저곳은 꼭 한 번 직접 가서 봐야겠다는 결심을 나도 모르게 했었는데, 지금은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과 앤털로프 캐니언 중 한 곳을 골라야 한다면 앤털로프 캐니언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미국 서부 셀프트래블>은 지금까지 봐왔던 어떤 여행지보다 미국 서부야말로 다양하고, 다채롭고, 화려하고, 풍성하고, 흥미로운 여행지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몇 달, 아니 몇 년 살다 와야 비로소 그곳을 좀 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서부>는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찾는 인기 여행지인 만큼 여행에 관해 떠돌아 다니는 정보들도 넘쳐날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신뢰할 만한 정보를 얻는 것은 오히려 더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 서부 셀프트래블> 같은 가이드북이 꼭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겠지요. 상상출판의 <셀프트래블> 시리즈는 이미 다양한 지역의 많은 여행자들을 통해 이미 검증된 최고 가이드북이니 다른 설명은 필요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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