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세를 위한 놀이수학 종이접기>는 별 세 개로 난이도를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종이접기를 처음 시도한다면 아이가 무조건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는 것보다 난이도가 쉬운 것을 택하는 것도 한 요령입니다. 종이접기를 할 때 부모(선생님)님이 설명을 따라가지 못하면 아이도 곧 흥미를 잃기 때문입니다. 종이접기 놀이를 처음 시작할 때는 책으로 먼저 공부(예습, 연습)를 하고 아이들에게는 책을 보여주지 않는 것도 한 요령입니다. 아이들이 무조건 만들어 달라는 것에 도전했다가 난이도가 높은 것은 실패할 확률이 있기 때문입니다(개인적으로는 폴짝폴짝 개구리 종이접기를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5,6,7세를 위한 놀이수학 종이접기>는 종이접기와 놀이수학이 접목되어 있습니다. 종이접기가 끝난 후에 꼭짓점이 몇 개인지 세어본다든지, 종이접기로 만든 동물의 귀는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도형으로 대답을 해본다든지, 삼각형으로 된 부위는 어디인지 찾아본다든지 놀이처럼 즐기며 수학의 도형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 도형과는 상관없이 개구리 멀리뛰기처럼 작품을 그저 놀이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종이접기 놀이를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몰입의 즐거움입니다. 종이접기는 아이들뿐 아니라, 스트레스가 많은 성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놀이입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놀이도 하면서 두뇌 개발도 하고 작품도 만들어보는 <5,6,7세를 위한 놀이수학 종이접기>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