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았던 여행지도 오키나와, 가장 별이 선명했던 곳도 오키나와,
가장 바다가 예뻤던 곳도 오키나와.
세계를 안방처럼 돌아다니는 여행자가 강력 추천하는
이 아름다운 섬을 경험해보고 싶지 않은가"(프롤로그 中에서).
가끔 친척들이 모여 여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통화제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오키나와'입니다. 누구는 신혼여행으로 다녀왔고, 누구는 태교여행으로 다녀왔고, 누구는 단짝 친구와 휴가여행을 다녀왔다며 오키나와 여행 이야기로 꽃을 피웁니다. 요즘은 유치원 아이들도 방학이 지나면 어디를 여행하고 왔는지 자랑하기 바쁘다고 하는데, 오키나와로 가족여행을 다녀오는 가정도 많다고 합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이 화제로 자주 등장하는 듯합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오키나와 여행 이야기를 옆에서 듣고 있다 보면, 오키나와는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의 기억 속에 오키나와는 '아름다움'이라는 4글자로 기억되고 있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