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타성과 맹목적인 관습에 따라 오래되고 친숙한 석유, 가스, 석탄, 임업에 얽매여 있었다. 비어드는 현재 수익을 내주는 것들이 언젠가는 그들을 파괴할 것임을 납득시켜야 했다. - P18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끔 비어드는 어느 모르는 청년, 자신은 꿈도 꾸지 못할 만큼 똑똑하고 헌신적인 이론물리학자의 업적 덕에 평생을 쉽게 살아온 기분이 들었다. - P87

현대라는시대에 도시 거주자로 실내에 틀어박혀 컴퓨터만 들여다보고 사는 자신이 다른 동물에게 쫓기고 갈가리 찢겨 한 끼 식사가 될수 있다는 걸,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는 걸 발견하자 가슴 가득 해방감이 밀려들었다. - P120

상황은 분명했다. 그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그를 믿어줄 터였다. 그런데 그를 사랑하는 사람이 없었다. - P151

올더스가 착수한 일은 삼십억 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친 진화로 완성된 식물들의 방식을 찾아내 모방하는 것이었다. - P16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리 방법이 없어요. 미래는 전기와 수소에 달려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에너지 운반체 중 공해를 발생하지 않는건 그 두 가지뿐이니까요. - P50

태양광은 우리 지구에 흠뻑 내리쬐어 우리의 기후와 삶을 만들죠. 달콤한 광자의 비를 우리는 그냥 컵을 내밀어 받기만 하면 됩니다! - P51

괴짜의 특징은, 첫째,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하나로 정리해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고, 둘째, 그걸 계속 물고 늘어지는 것이다. - P52

집에서 쾌활함을 보였던 것은 비참한 기분을 숨기기 위해서였고, 타핀과 관계를 맺은 것도 굴욕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비어드에게 오 년간 열한 번이나 바람피운 걸 어떻게 설명하겠느냐고 따졌다. - P8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는 특정 미인들에게 불가해한 매력을 발하는 부류의 남자-막연히 비호감이고, 대개 대머리에 키가 작고, 뚱뚱하고, 머리가좋은-였다. 아니면 스스로 그렇다고 믿어서 그렇게 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일부 여자들이 그를 구제가 필요한 천재라고 믿는 것도 도움이 됐다. - P13

비어드도 마침내 자기 안에서 마조히즘 성향을 발견하기라도 한 걸까? 지금 그에게는 갑자기 가질 수 없게 된 아내만큼 매력적인 여자가 없었다. - P15

그는 제네바의 한 대학에서 명예직을 맡고 있었지만 수업은 하지 않았다. 노벨상 수상자 비어드 교수라는 타이틀을 이런저런 레터헤드와 기관에서 쓸 수 있도록 빌려주고 국제적인 ‘계획‘에 서명을 올릴 수 있게 해줬다. - P30

세상의 종말은 결코 실현되는 일 없이 환상의 베일을 쓴 채 늘 임박해 있으며, 막상 때가 되면 종말은 닥치지 않고 곧바로 새 문제, 새 날짜가등장한다. 세상은 선동적 폭력으로 정화되고 구원받지 못한 자들의 피로 깨끗이 씻긴다. - P3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화에서는모두 금기를 어깁니다. - P43

오시리스신화는 죽음과 부활, 사람의 삶도 곡식처럼 땅을 통해 다시 부활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는 신화입니다. - P7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