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가 서로 잡아먹으면 정부 놈들은 지나치게 많은 인구랑 가난, 범죄를 조절할 수 있다고. 내가 계속 설명해야해? 너무 뻔하다니까. - P221

그는 재스민의 배를 어루만지며 말한다. "모든 게 잘될거야, 우리 아기. 아무 문제 없어. 넌 아주 무사히 태어날 거야. 모든 게 잘될 거야." - P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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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농담은 신물이 나. 우린 사람을 먹지 않아. 너희가 무슨 야만인이라도 되는지 알아?" - P149

그는 손으로 그녀의 배를 어루만진다. 그녀가 임신한 지 8개월이 지났다. - P181

그날 아침 재스민이 생리도 하지 않고 몸무게가 조금 불어난 걸 알아차린 그는 가정용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했다. 처음에 그는 행복 또는 그와 비슷한 뭔가를 느꼈다. 그러다 행복은 두려움으로 바뀌었다. 그다음은 혼란이었다. 뭘 어쩌겠다는 걸까?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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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요양원에서 노인들이 자연적으로, 또는 치료 중단으로 사망하면 시신이 암시장으로 팔려나간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 P76

사람들은 가끔 도살 장면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지원자인 척하기도 한다. 그런 과정을 보며 즐기는 사람들이다. - P100

그녀가 아주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그녀의 아름다움은 쓸모가 없다. 아름답다고 해서 고기의맛이 조금이라도 좋을 리는 없다. -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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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반으로 절단. 전기 충격. 도살 라인. 분무 세척. 단어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며 그를 때린다. 그를 파괴한다. 하지만 그것들은 그냥 말이 아니다. 피, 짙은 냄새, 자동화, 사고(思考)의 부재다. 그런 개념들이 밤에 갑자기 들이닥쳐 그를 무방비 상태로 만든다. 잠에서 깨면 몸이 온통 땀에 젖어있다. 인간들을 도살하며 하루를 또 보내야 한다는 걸 스스로 알기 때문이다. - P12

그는 정부가 GGB라는 존재를 발표하던 때를 기억한다. 집단 히스테리와 자살, 공포, GGB 이후 사람들은 동물을 먹을 수 없게 되었다. 모든 동물이 인간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기 때문이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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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s custodiet ipsos custodes?‘
네이글은 라틴어를 공부한 적이 없지만 랭던이 던진 질문이 무슨 뜻인지 알아들었다. 이는 어디에나 있는 반정부 내부고발자들에 관련된 근본적인 질문으로 ‘누가 감시자들을 감시할 것인가?"라는뜻이었다. - P450

어떤 이유로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자비롭고, 타인을 더 잘 수용하고, 이타적이고, 환경을 아끼는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거예요. - P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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