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을 초월한 판타지 소설을 읽고 싶다면
<마법곤충술사 레오>시리즈를 추천드려요!
판타지 소설이나 추리소설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잃을즈음
접해주면 무척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 한답니다.
저는 <마법곤충술사 레오1>은 읽어보지 못한 채
<마법곤충술사 레오2>를 처음으로 읽어보게 되었어요.
현재 6편까지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요.
판타지 소설이면서도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지식도 함께 담고 있는 책이라
자녀에게도 적극적으로 권장할 만한 책이랍니다.
<마법곤충술사 레오2>는 미국의 간략한 역사와 함께 '자유의 여신상'과 '자연사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를 알고 읽으면 더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특별한 상황설정이 있기 때문이에요.
책 표지 뒷면에도 잘 설명되어져 있고 등장인물 소개도 잘 나와있답니다.
다시 정리해 옮겨볼게요.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둘러싼 레오의 흥미진진한 시공초월 모험기!
카일이 탄 비행선 '힌덴부르크 2호'가 자유의 여신상 상공에서 돌연 자취를 감추었다.
마법곤충술사인 소년 레오는 비행선을 구출하기 위하여 친구들과 함께 1886년 뉴욕으로 타임슬립한다.
흡혈귀 매디의 손에 의해 이세계인 알트몬드의 봉인이 파괴되려던 찰나였다!
그 직후에 현재와 과거 두 개의 세계에서 연속적으로 이변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과연 레오와 친구들은 봉인을 부활시킬 수가 있을까?
주인공 레오와 친구들 마가렛, 에드 하워드가 등장하구요.
'우들리'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눈 여겨 보면 좋답니다.
'우들리'는 마법곤충이자 레오의 파트너이구요. 평소에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넉살 좋은
곤충이지만, 레오의 명령에 의해 인간계의 도구나 기계와 함체하여 뛰어난 전투능력을 발휘하는 캐릭터에요.
표지 속에 모두 등장해요. 보라색 마법곤충 우들리도 있으니 궁금하시면 확인해 보세요 ^^
'자유의 여신상'에 대해 이토록 자세히 알게 된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자유의 여신상'이 세워지기까지의 배경설명도 너무 잘 되어있고
그 배경설명 속에 미국의 역사에 대한 지식도 풍부해짐을 느끼게 된답니다.
자유의 여신상의 높이가 약93미터
받침대를 제외하더락도 여신상의 높이는 약46미터에 이른다고 하구요.
여신상의 무게는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222톤에 이른다고 해요.
정말 놀라우면서도 뇌리에 쏙쏙 꽂히는 지식들이었답니다.
게다가 자유의 여신상이 세워지기까지 20년이 넘는 21년이라는 시간이 거렸다는 점도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놀라워할만한 이야기더라구요.
세계문화유산임은 이제 이미 알게 되었을거구요.
그리고 처음에는 지금처럼 녹색이 아니라 무슨 색이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도 자유의 여신상의 색이 변했을리라고는 미처 의심해 본 적이 없었는데
그러고보니 <마법곤충술사 레오2>를 읽으면서 참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판타지와 세계문화유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마법곤충술사 레오>네요.
아 그리고, 글자크기가 예상했던 것보다 작아서 처음에는 아이가 적응하기 힘들어했는데요.
일반 성인들이 읽는 소설책 글자크기 정도로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또, 제4회 일본영화 엔젤대상 수상 작품이라는 사실!!
실제로 애니메시션으로도 만나보고 싶은 작품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