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스 - 아기 예수의 탄생

아기 예수의 탄생
국내

스콜라스 3D 입체 퍼즐 '뜯어 만드는 세상'은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학습 교구랍니다.
설명서를 보면서 놀이하듯 뚝딱뚝딱 재미있게 만들면 되는 3D 입체 퍼즐이지만, 입체 퍼즐 하나 하나가 다양한 지식을 쌓는데에도 도움이 되어 학습 교구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랍니다. 

재질이 튼튼하면서도 만들기도 쉽고, 또한 재료가 두꺼운 우드락이기 때문에 만들고 난 후 뒷처리를 하기에도 무척 편리하답니다. 한 달에 한 두가지 이상 스콜라스 체험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작품 하나 하나 만들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의미있는 상황으로 정보를 알아가기 때문에 정말 유익한 교구라 생각됩니다.

이번 작품으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만들어 보았어요. 마굿간에서 아기 예수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안내장 뒷면에 '아기 예수의 탄생'이란 글과 '동방박사의 경배'라는 제목으로 설명한답니다. '황금' '유향' '몰약'의 세 가지 의미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합니다.

아이가 신나는 [아기 예수의 탄생] 만드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우선 난이도는 별7개중 3개로 난이도는 그다지 어렵지 않답니다.  추천연령은 8세이상이으로 되어있습니다.


[스콜라스 안내장의 모습입니다. 뒷면에는 '아기 예수의 탄생' 배경에 관한 이야기가,  안내장을 펼치면 조립설명서가 나옵니다]



[조립 설명서를 살펴보고, 만들기를 시작하는 아들의 모습입니다. 홈을 끼울 작은 구멍은 이쑤시개로 콕 콕 눌러서 뚫고 있습니다. 여러번 만들기를 하다보니 다름대로의 노하우를 터득한 아들입니다.]



[ 설명서에는 조립의 단계를 A.B.C.D과정으로 세분화해서 설명합니다. 기본 틀을 만드는 모습이 A과정, 마굿간안의 모습이 되는 배경이 B과정이며 사진과 같이 홈과 홈끼리 간단하게 끼우기만 하면 된답니다.]



[마굿간 틀을 만드는 모습이 C과정입니다. 그리고, 마굿간 주변의 배경들을 만드는 모습이 D과정으로 완성이 된답니다]


 
[ 완성된 '아기 예수의 탄생' - 스콜라스 3D 입체 퍼즐 : 뜯어만드는 세상 이랍니다.]

도전 100! 한국인물 퀴즈

도전 100! 한국인물 퀴즈 - 교과서 속 주요 100명의 인물사
성미애 외 지음, 유남영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2월

[도전! 100 한국인물 퀴즈]는 제목 그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100명의 위인을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접근하는 책이다. 인물에 대한 퀴즈는 최대한 재미있게, 하지만 인물에 대한 설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명쾌하다. 그리고, '토막상식' , '콩알퀴즈' 코너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한다. 

[도전! 100 한국인물 퀴즈]는 한국 역사를 시기별로 구분하여 인물을 소개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시대적 흐름에 따라 인물을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  

[1장 고조선～삼국을 빛낸 사람들]에서는 단군, 주몽, 박혁거세, 근초고왕, 광개토 대왕, 장보고, 최치원 등 25명 
[2장 고려를 빛낸 사람들]에서는 견훤, 서희, 이규보, 최무선, 공민왕 등 17명
[3장 조선을 빛낸 사람들]에서는 이성계, 장영실, 유정, 허준, 허난설헌, 홍대용, 정약용, 김정호 등 30명
[4장 근ㆍ현대를 빛낸 사람들]에서는 흥선 대원군, 김옥균, 지석영, 김구, 장기려, 나운규, 손기정, 백남준 등 28명으로 총 100명의 인물을 다루고 있다.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 재미있는 인물 퀴즈 100!


숨은그림찾기, 미로찾기, 가로세로 낱말퀴즈, 퍼즐 맞추기, 틀린 그림 찾기 등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퀴즈형식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퀴즈의 정답은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함과 동시에 인물에 대한 정보가 간략하게 소개된다. 인물 소개 또한 술술 읽어질 만큼 이해하기 쉽고 중요사항을 잘 간추려 소개하고 있다. 책 아래에는 '토막상식'과 '콩알퀴즈' 코너가 있는데 '토막상식'에서는 인물과 관련된 배경지식에 관한 이야기, '콩알퀴즈'에서는 인물에 관한 한 줄 주관식 퀴즈로 구성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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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문익점 이야기 > 문익점에 관한 퀴즈는 옷감과 도구를 알맞게 잇기에 관한 질문이다. 그리고, 다음장에는 정답을 확인함과 동시에 '소개합니다'를 시작으로 문익점에 대해 알아본다. 다음으로 '토막상식'에서는 '물레'란 단어에 대한 유래를 설명한다. 그리고 가장 아래 꼬리말처럼 한 줄의 주관식 '콩알퀴즈'가 있는데 문익점과 관련한 '콩알퀴즈'는 '목화솜으로 만들어 튼튼하고 땀을 잘 흡수하는 옷감은?  정답 : 무명(면직물)'이다.

이 책은 책을 평소에 가까이 하지 않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매력을 가진 책이다. 독자대상은 3-6학년이지만, 우리나라 인물에 관심이 있는 아이나 삼국유사, 삼국사기 정도의 책을 읽은 초등저학년 아이들이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책이라고 여겨진다. 정말 재미있게 인물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책이어서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책이다.

타일러와 황금열쇠 - 경제동화

타일러와 황금열쇠 ㅣ 타일러의 처음 만나는 경제동화 2
제니퍼 부아니 지음, 이승숙 옮김, 윤승일 그림 / 을파소 / 2010년 1월

[타일러와 황금열쇠]는 그 동안의 어린이 경제동화와는 또 다른 책이다.  주인공이 개발한 ’숙제기계’ 판매를 기본틀로 하여 구체적인 기업 경영과 관련한 경제동화로 접근하여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기업이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좋은 상품을 만드는 것 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을 어떻게 홍보하고, 광고할 것인가? 그리고, 홈페이지 운영하기, 고객센터의 필요성, 다양한 아이디어로 판매전략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기업 경영 이야기가 함께 한다. 

또래의 주인공이 주체가 되어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기 때문에 책을 읽는 아이들도 전혀 상관없는 3자의 입장이 아니라 공감대를 높이는 요소들이 함께하여 경제 개념을 알아가는데 더 없이 좋은 책이었다. 

[타일러와 황금열쇠]는  [타일러의 처음 만나는 경제동화] 시리즈로 발간되고 있는데, 2번째 이야기에 속한다. 이 책은 2008년 미국 내셔널 베스트 북 동화부문 최우수 도서로 선정된 이력이 있어 책을 선택하는데 있어 신뢰를 주었다. 뿐만아니라 제1권 [타일러와 숙제기계] 역시 2007년 아이페어런팅 미디어 선정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다. 

작가 제니퍼 부아니는 프로젝터 매니저, 사업 분석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컨설턴트의 경력을 지닌 여작가로 그녀의 경제지식의 노하우를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경영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경제동화를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의 전문가다운 경영지식들이 자연스레 경제동화 속에 녹여들어 그 빛을 발한다. 



[책 줄거리 소개]
소년 사업가 타일러는 친구 지젤과 함께 꿈에 그리던 요트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잠시 들른 항구에서 숙제기계 판매가 떨어지고 있다는 연락을 받는다. 지젤은 타일러 대신 문제를 해결하기로 하고 니즈비스로 떠나는데,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고약한 루머 때문에 매출이 점점 떨어지고 있었고, 타일러마저 바람 한점 없는 바다 한가운데 갇히고 만다.
수호신 소테는 지젤에게 파산 위기에 놓인 사업을 구하고 숙제기계 바람을 일으켜 타일러를 구하라는 임무를 준다. 그 임무를 완수하면 지젤의 꿈인 영화 제작자로 가는 길이 열리고 타일러도 돌아오지만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이 좌절된다. 지젤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로고와 슬로건을 만들고, 고객의 의견을 들어 서비스를 개선하고, 홈페이지를 만들며, 거래처를 확보하고, 고객에게 가는 다리를 놓으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하지만 유사품 만능뚝딱기계가 등장하면서 다시금 위기를 맞게 되는데... 과연 지젤과 타일러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황금열쇠의 마법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인가? 

트렁크족 말레이시아 100배 즐기기

트렁크족 말레이시아 100배 즐기기 - World 100 ㅣ 100배 즐기기
아쿠아(한혜원, 박진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9월

트렁크족을 위한 친절한 해외여행 가이드북을 만났다. 해외여행이 점차 일반화되면서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족보다는 트렁크족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배낭족이나 패키지족에서 이제는 가족단위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휴가를 즐기는 ’트렁크족’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동남아시아는 짧은 일정을 해외여행으로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나도 최근 가족끼리 보내는 해외여행에 관심이 많던 중 [트렁크족 말레이시아 100배 즐기기]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트렁크족 말레이시아 100배 즐기기]는 <new 100배 즐기기 시리즈> 중 한 권으로 국내 최고의 여행작가들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든 살아있는 여행가이드북이다. 또한, 말레이시아를 4개의 지역 즉, 쿠알라품푸르, 코타키나발루, 랑카위, 페낭으로 나누어 세부 여행 정보를 제공하여서 분철해서 소지하며 여행하기에도 적합하도록 구성되어져 있다. 말레이시아에 대한 기초 내용부터, 숙박시설, 음식점, 말레이사아 음식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을 다양한 이야기, 여권 준비에서 항공권 구매, 입출국 등 출발하기 전에 읽어야 할 내용 등 그야말로 트렁크족을 위한 모든 정보들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책이다.





책 속에 첨부되어 있는 지도는 주변 레스토랑, 쇼핑센터, 전철역, 마시지 & 스파, 나이트라이프, 호텔, 가볼 만한 곳, 랜드마크를 부호로 표시하고 있어 편리함이 있다. 그리고, 현재 화페인 말레이시아 링깃은 RM으로 표시해서 설명하지만, 실제 사용이 US$인 경우는 US$를 그대로 표시함으로서 살아있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숙소와 레스토랑, 스파와 마사지, 쇼핑 정보내용들은 정말 만족 그 자체였다. 숙박시설의 경우 ’Check point’를 따로 마련하여 그 숙박시설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한 눈에 쉽게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위 사진의 ’카르코사 세리 네가라 호텔의 check point - 고풍스러운 유럽풍의 분위기 덕분에 1층의 드로잉 룸 The Drawing Room에서 열리는 애프터눈 티도 인기.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로 가격은 RM60 정도이다. 모든 객실에 무선 인터넷이 무료로 가능하며 미니 바가 무료이다’. p.81



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수이다. 그래야 효과적인 휴식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에서 경비를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정보로 여행기간 동안 최대한 가치있게 즐기는 것 역시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기에 [트렁크족 말레이시아 100배 즐기기]는 더욱 가치있게 느껴진 책이다. 트렁크족으로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new 100배 즐기기 시리즈>가 여행의 풍요로움을 안겨줄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 여겨진다

home learn 홈런 초등 수학 6-가

home learn 홈런 초등 수학 6-가 - 2010
홍범준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09년 12월

아이 수학교재로는 처음으로 신사고 교재를 사용해 보았다.
초등시절 동안 익숙하게 풀려오던 교재 대신 [홈런수학]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좋은책 신사고]라는 회사의 신뢰도가 교재를 선택하기에 가장 큰 이유가 된 것 같다. 
대개 '신사고'라고 하면 중.고등학교 교재로 유명하다고 알고 있었지만
나름의 교재 만드는 노하우가 이번 [홈런수학]에도 빛을 발하지 않을까 기대가 된 교재이다.



직접 활용해 본 [홈런수학]은 문제들이가 아주 깔끔하게 눈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산만하게 눈에 거슬리는 것이 없이 문제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단원별 학습단계는 총4단계로 구성되어져 있다. 
step1 - 교과서 개념콕콕!
step2 - 기출문제로 실력쑥쑥!
step3 - 경시유형 GOGO!
단원마무리 (단원별 8절 시험지 형식이다)

[왼쪽사진] step1 - step1 - 교과서 개념콕콕!              [오른쪽 사진]step2 - 기출문제로 실력쑥쑥!



[왼쪽 사진] step3 - 경시유형  GOGO!                 [오른쪽 사진]  단원마무리 사진

답지인 [엄마아빠 교재] 또한 기존의 문제집과는 다르게 구성되어져 있다.
그래서 채점에 대한 편리함이 크게 느껴지는 교재였다.
아이교재 그대로의 모습에 파란색으로 풀이법과 정답을 표시한 형태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원하는 페이지를 찾으면 풀이와 정답을 비롯, 지도의 노하우와 다른 풀이법등 안내서 역할을 같이 하고 있다.


[사진설명] 아이교재와 엄마아빠 교재의 모습은 같으나 엄마아빠 교재에만 파란색으로 정답과 풀이말이 적혀있다.

[홈런수학]은 개념문제, 서술형문제, 기출문제, 경시문제, 단원평가까지 수준별 학습이 두루 이루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예습부터 학기중 진도교재로 두루 활용하기 좋은 교재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