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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의 애국이야기 ㅣ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15
NS교육연구소 지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시리즈의 책이 바로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시리즈]입니다. 사실 처음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시리즈를 접했을 때에는 특목고라는 문구 때문인지 표지조차도 왠지 더욱 딱딱하게 느껴졌답니다. 그래서 선뜻 손에 잡히는 책은 아니었는데 막상 책을 접한 후로는 그야말로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시리즈]의 매니아가 되었답니다.
이번에 15번째 이야기로 [프란츠의 애국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프란츠는 [마지막 수업]이라는 명작에 나오는 남자아이 이름이랍니다. 이번 [프란츠의 애국이야기] 역시 나라와 전쟁에 관련한 주제여서 책의 첫 이야기는 제목과 같이 [마지막 수업]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수업]은 프랑스와 독일간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랍니다.
6학년인 아들의 경우 3,4학년 즈음에 [마지막 수업]을 읽었음에도 이번 [프란츠 애국이야기]의 마지막 수업의 배경이야기를 자세히 듣고서는 지금에 와서 마지막 수업의 배경이 제대로 이해가 간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명작을 읽는데에도 기본 지식의 여부가 작품의 이해에도 크나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새롭게 경험한 책이랍니다. 다시금 마지막 수업을 읽게 된다면 처음 읽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야가 넓어졌다고 생각되네요.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시리즈]의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바로 한 가지 주제로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이번 책의 나라간의 전쟁과 애국을 주제로 예를 들자면, 이와 관련한 주제인 [마지막 수업]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역사영역으로는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 시대, 고구려를 빛낸 네 가지 무기, 개마무사에 관한 이야기, 한국 최고의 '외교의 달인' 4인방에 관한 이야기,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그리고, 이순신 장군을 기념하는 축제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답니다.
또한, 2월이 28일이 된 이야기를 전쟁 영웅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상식으로 알려주기도 하고, 나폴레옹이 말고기를 먹게 된 사연도 무척 재미있었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영화 [뮬란]의 실제 주인공인 '중국의 어린이 영융, 화무란]에 관한 이야기와 알린 안 촌 폰드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특히, 캄보디아 사람인 알린 안 촌 폰드는 저또한 이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된 현존하는 역사적 인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전쟁에 관한 이야기였답니다.
그 외에도 핵폭탄, 우주탐사와 무기개발, 적십자에 관한 이야기, 전쟁과 관련한 세계적인 영웅들 이야기와 상식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그러면서도 결코 내용 자체가 딱딱하지 않게 전개되어 전혀 지겹지 않은 책이랍니다. 토막상식, 토막만화, 신문형식, 다양한 삽화와 이해를 돕는 사진들로 가득한 초등생을 위한 정말 유익한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