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 in the Hat Beginner Book Dictionary (Library)
Eastman, P. D. / Random House Childrens Books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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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The Cat in the Hat Beginner Book Dictionary]는 4살아이와 활용 할 첫 영어사전으로 구입한 책이에요. 
온라인서점에서 책을 구입할 때 가장 아쉬울 때가 바로 펼쳐보기나 책 정보가 부족할 때 랍니다.
영어사전 경우, 국내도서와는 달리 외국도서여서 그런지 고객의 입장에서 책 정보를 얻는데 불편함이 많았던 것 같아요.

사실 [The Cat in the Hat Beginner Book Dictionary]는 만족스런 영어사전이랍니다. 
그런데 제가 구입할 때 이렇다할 정보가 부족해서 아쉬운 점이 많아서 리뷰를 올려야겠다 마음먹게 되네요.



표지의 모습이에요!
하드커버지로 두툼하고 묵직함이 느껴지는 영어사전이랍니다.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에게 단어의 그림 설명이 잘 되어있는 그림책 같은 영어사전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또 그런 영어사전을 마련하기 위해 제일 우선 순위에 두었답니다.

그럼  [The Cat in the Hat Beginner Book Dictionary]의 본문은 어떤 모습일지 소개할게요!



우선 사전의 성격대로 알파벳 순서대로 단어가 나열되어 있어요. 
알파벳 I 부분을 골라 봤어요.
아이들이 그림책을 보듯 재미나게 영어사전을 볼 수 있겠다 싶어 마음에 들었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그것도 아주 아주 커다란 아이스크림을 예쁜 곰 친구가 먹고 싶은 표정으로 들고 있는 모습이 넘 귀엽네요. 얼음으로 만든 집이라고 설명하는 이글루도, 아이스 스케이트도 정말 신나는 표정으로 그려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in이라는 단어는 욕조 속에서 놀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답니다. 

[The Cat in the Hat Beginner Book Dictionary]는 아직 영어가 익숙치 않은 아이들에게는 그냥 그림 그대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영어단어를 노출하기에도 좋은 사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알파벳 R과 W의 부분 페이지 모습이에요.
표정이나 몸짓, 행동에서 단어에 대한 이미지를 아이들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어 마음에 드는 영어사전입니다.  사실 단어에 대한 설명을 영작으로 길게 표현되어진 사전들도 있지만, 첫 영어사전으로는 이미지에 더 중점을 둔
[The Cat in the Hat Beginner Book Dictionary]가 아이들에게는 더 잘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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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놀이 산하작은아이들 20
권정생 지음, 윤정주 그림 / 산하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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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작가님은 '작가'라는 명칭보다 '선생님'이라는 명칭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사실 권정생 선생님을 알게 된 계기가 <강아지 똥>을 통해서였답니다. <강아지 똥>은 초등학교 교과서 본문에 실린 이야기 중에서도 베스트 중의 베스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우리집 책장에도 버젓이 꽂혀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을 이제는 더는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지금은 이 땅에 함께 하고 있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010년 신간으로 권정생 선생님의 [학교놀이]라는 동화책을 만나게 되어 처음엔 너무 놀라웠습니다. 간혹 출간된지 오래되면 다시금 타출판사에서 새로이 출간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인가 생각했었는데 꼼꼼히 살펴보아도 분명하게 신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다시는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없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읽게 된 책이 바로 [학교놀이]였습니다.  



[학교놀이]에는 <산버들나무 밑 가재 형제>, <찔레꽃잎과 무지개>, <학교놀이>라는 세 편의 단편이야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수록 권정생 선생님만의 풀어내는 향기가 느껴졌습니다. 특히 너무도 예쁘고 사랑스런 우리말의 의성어 의태어들이 빼곡히 자리하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일곱 밤을 자고 나자 비는 질금질금 뿌리더니, 여드레째에 깨끗이 개었습니다. 
얼마 전에 하얗게 꽃을 피웠던 찔레 덩굴엔 푸른 열매가 째금째금 열렸습니다.
새맑은 물속에 별빛이 아롱아롱 춤추고 있었습니다. 
동생 가재는 허리를 쭈욱 펴면서 똥을 쨀꼼 눴습니다. 
<산버들 나무 및 가재 형제 중에서>



시냇물은 서로 밀려 가까이 와서는 쓰다듬어 보기도 하고, 입을 맞추기도 하면서 야단입니다. 너무 짖궂게 굴어 대니까 꽃잎은 그만 울상이 되었습니다. 
꽃잎은 정신없이 쳐다보며 가슴을 두근거렸습니다. 그러고는 알락달락 고운 무지개 빛깔을 저의 하얀 가슴에 차곡차곡 간직하였습니다. 
<찔레꽃잎과 무지개 중에서>



병아리들은 갑자기 입을 꾹 다물어 버립니다. 노란 부리 위의 콧잔등이 찡 따가워집니다. 옆집 아기 병아리들이 한없이 부러워집니다. 명아주 풀잎을 따 먹던 입이 씁쓸합니다. 7마리 병아리들은 괜히 심술이 나려고 합니다. 싸리나무 그늘에 털썩털썩 앉아 버립니다. 
7마리 병아리들은 옆집 아기 병아리들을 보았습니다. 쓸쓸했지만, 아까처럼 못 견딜 만치 슬프지는 않았습니다.
<학교놀이 중에서>

이번 [학교놀이]라는 작품에서도 역시 권정생 선생님의 다른 작품에서와 같이 의인화한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산버들나무 밑 가재 형제>에서는 가재가 주인공이 되고, <찔레꽃잎과 무지개>에서는 찔레꽃잎이 , <학교놀이>에서는 7마리 병아리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갑니다. 어쩌면 다양한 생물을 의인화 하였기에 문장 하나 하나에서 아름다움이 베어 나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학교놀이]는 권정생 선생님의 또 다른 작품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행복을 선물해 준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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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동요 1 아이즐 동요 CD북 2
아이즐북스 연구개발실 엮음 / 아이즐북스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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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즐북스의 동요시리즈는 너무나 유명하지요! [놀이동요]도 유명하고 [영어동요]도 유명하고, [교과서 클래식]까지 노래의 영역도 참 다양하게 나왔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영어동요 경우는 가장 신경쓰이기도 하고 그런만큼 노출을 목적으로 아이에게 접근하기 위해 애쓰게 됩니다.



그렇게 영어동요 CD로 아이즐북스의 [영어동요]를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어요. 영어동요는 우리동요와는 달리 가사가 필요한데 그런면에서 [영어동요]는 CD와 함께 책이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가장 마음에 듭니다. 각 노래마다 삽화도 너무 예쁘고 가사와 함게 멜로디까지 나와 있어 CD없이 책만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서 참 좋습니다.



노래의 차례에는 4개의 파트로 나누어 주제별로 동요를 모아놓았습니다. Alphabet, Numbers, colors와 Around me, Play & Fingerplays, Yummy & Funny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뽑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어 동요와 챈트라고 해서 사실 익숙한 노래들이 대부분일 줄 알았는데 잘 접하지 않았던 낯선 동요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특히, Rainbow, How are you?와 같은 인사송도 내가 알고 있던 노래와는 다른 곡들인데다 날씨노래라던가 One Little Finger과 같은 평소 아이와 즐겨 부르는 노래는 없어 살짝 아쉽기도 했어요. 주제별로 모아놓은 동요여서 좋은 점도 있고, 그래서 [영어동요2]를 함께 구입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영어동요]의 특징이라면 트랙 1-31까지는 전체 동요와 챈트를 자연스럽게 들려주도록 되어있고, 트랙 32부터는 동요를 듣고 다음에 이어지는 연주곡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참 좋답니다. 직접 구입해서 활용해보니 [놀이동요] 및 [영어동요]를 비롯한 많은 시리즈가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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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승 내일은 도전! 최경주 닮고 싶은 사람들 2
이명인 지음, 김윤정 그림 / 문이당어린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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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이들에게 골프라는 스포츠는 아이들의 관심사와는 동떨어진 분야의 스포츠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골프라는 스포츠는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명한 골프선수들 이름을 나열하기에는 익숙하지 않을 정도로 그 배경지식은 부족함을 느낍니다. 저 역시 박세리, 신지애, 최나연, 최경주와 같은 골프선수들의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성공스토리를 접할 기회가 없어 겉핥기만 알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오늘은 우승 내일은 도전! 최경주]라는 책을 만났을 때 평소 궁금했던 최경주라는 선수를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관심이 갔습니다. 예전 우연히 텔레비젼을 보다 최경주 선수와 자녀가 나오는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최경주 선수의 개인사를 다룬 화면은 처음인데다 자선사업을 하는 장면을 보게 되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경주 선수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오늘은 우승 내일은 도전! 최경주]라는 책을 읽게 되어 사실은 더욱 감동적인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골프를 운동으로 택한 것이 아니라 중학교 때 '역도'를 했었다는 사실도 놀라웠고, 고등학교 때 골프장도 없이 '골프'라는 운동을 하게 된 사연도 무척 특이했습니다. 게다가 최경주 선수의 놀라운 집념은 책을 읽는 내내 감동적이었습니다. 



최경주 선수는 FM대로 체계적인 골프를 배워왔던 선수가 아니라 어쩌면 정석이 담긴 책 한 권의 이론을 가지고 모래사장에서, 혹은 골프장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 프로선수들의 스윙하는 모습을 몰래 엿보며 자신에게서 결코 골프를 내려놓지 않은 집념의 사나이였습니다. 그런 그가 결국 프로선수로 등극하고, 일본으로 미국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정말 진정한 골프계의 승자가 된 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입니다. 

무엇보다 어린시절 최경주 선수의 이야기가 많이 실려있어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줄 이야기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감동이 있어 좋았습니다. 공부하는 학생으로 따진다면 시골에서 사교육없이 공부하여 당당히 성공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보다도 더 대단한 일을 해낸 최경주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꿈을 이룬 그는 이제는 최경주 복지회라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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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생들 - 성균관 유생들의 꿈과 사랑에 관한 감성 동화
예하 지음, 김숙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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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드라마로 방영되었던 <성균관 유생들>의 원작인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올해의 베스트셀러이기도 하지만 올해가 지나기 전에 꼭 읽어보고픈 소설 중의 하나이다. 사실 드라마조차 제때 챙겨보지 못했던 이야기였는데 원작소설보다 초등도서로 출간된 [성균관 유생들]을 먼저 접하게 되었다. 초등용 도서이긴 하지만 아직 원작소설도 드라마도 전혀 접하지 못했기 때문에 [성균관 유생들]은 전체적인 맥락을 더욱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었던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 [성균관 유생들]을 읽으면서 굵은 줄기의 사건들이 실감나게 묘사되어 빠른 상황전개가 흡입력있게 다가왔던 책이기도 하고, 원작에 대한 섬세한 심리묘사 등에 관한 기대를 더욱 많이 가지게 된 책이기도 하였다.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성균관 유생들]을 들여다보면, 조선시대라는 배경의 '성균관'이라는 학교에서 펼쳐지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금의 학교라는 교육기관이 [성균관 유생들]에서는 '성균관'이라는 교육기관을 배경으로 옛 선조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엿 볼수 있다. 그리고 당시의 양반에도 파가 나뉘어져 있었음을, 조선시대 과거제도를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는 배경을 마련하고 있어 볼거리 뿐만아니라 읽을거리, 알거리도 풍부한 이야기이다. 

또한, 역사를 재미있게 이해하는데 충분한 동기가 되어주는데다 주인공 남영과 예영 자매와 성균관에서 접하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도 흥미진진해서 쉽게 책 속에 빠져들 수 있는 이야기이다. 한 면 가득히 꾸며진 삽화들 역시 이야기 속으로 집중하고 더욱 재미있게 빠져들도록 돕고 있다. 조선시대 성균관이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한 유생들의 이야기는 지금의 학교생활과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있거니와 [성균관 유생들]이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중요한 역할에는 설레이는 예영과 시우의 로맨스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성균관 유생들]은 새로운 시도의 역사이야기를 만나 더욱 흥미롭고 신선한 느낌이 들었던 책이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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