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 - 어느 이단자의 죽음
안토니오 오레후도 지음, 조구호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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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가 된 인물1
갈레노스(Claudios Galenos129~199) 

고대 로마 시대의 의사·해부학자. 그리스 의학의 성과를 집대성해 방대한 의학체계를 만들었고 중세, 르네상스 시대 유럽의 의학 이론, 실제에 절대적 영향을 끼쳤다. 4가지 체액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믿었고 목적론적 의학 사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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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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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세부류로 나눌 수 있다. * 시각적인 언어를 표현 준거로 사용하는 사람 * 청각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 * 육감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 

p.142 자기 내면을 기쁨으로 충만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모든 인간의 의무이다. 그런데 많은 종교가 이 중요한 원칙을 잊고 있다.  

- 우리는 이따금 어떤 사건을 분석함에 있어 자명해 보이는 어떤 하나의 관점에만 얽매임으로써 그릇된 판단을 하곤한다.  

- 역사에 길이 남는 유일한 방법은 좋은 전기 작가를 찾아내는 것이다. 크리스토퍼 콜롬버스 VS 아메리고 베스푸치  

p.158 알린스키 병법(미국 학생 운동가)  

1. 힘이란 당신이 지닌 것이 아니라 당신이 지니고 있다고 당신의 적이 믿는 것이다.   

2. 적이 자기 경험을 발휘 하지 못하게 전장을 다양화 해라. 

3. 적의 무기와 전술 지침을 이용하여 적을 공격하라.  

4. 말로 대적할 때는 유머가 가장 효율적이다.  

5. 어떤 전술을 상투적으로 사용하지 말라. 6. 적이 수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라. 

7. 실행에 옮길 수 없으면 허세를 부리지 말아야 한다.  

8. 겉으로 보이는 단점을 가장 훌륭한 장점이 될 수 있다.  9 목표를 하나로 집중시켜라.  

10. 승리를 거두었을 때는 그 승리를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고 승자의 몫을 차지할 수 있어야 한다.   

p.217 본원적인 의사소통 - 프리드리히 2세는 <자연 그대로의>의 언어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실험을 하였다. 그 실험대상은 영아 6명을 영아실에 넣어 놓고 단지 유모에게 머고 씻기는 일만하고 말은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 실험은 황제가 원했던 답을 얻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어떤 언어로도 말을 하기 시작하는 아이는 하나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결국 모두 죽고 말았다. 아기들이 생존하는 데는 의사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 젖과 잠만으로 충분치 않다. 커뮤니케이션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이다.  

p.240 누구에게나 자기 자리가 있다. 사회학자 필립 페셀에 따르면 여성의 특성은 담음과 같은 네가 성향으로 나타난다. 1. 어머니 2. 연인 3. 전사 4. 선생님  : 남성의 특징 1. 농부 2. 유목민  3. 건설자 4. 전사  이들 중 백년해로 로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결합은 여 1과 남 1이 만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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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1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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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상식을 모아놓은  한 권의 백과사전 같다는 느낌이 든다. 저자의 박학다식에 다시한번 놀랐다. 그리스-로마의 신화, 세계 종교의 기원에 대한 지식, 각 문화사에 달통함 읽으면 읽을 수록 점입가경이라는 말이 절로 난다.    

"사랑을 검으로, 유머를 방패로"  테오노트들의 구호 타나토노트(영계탐사자)-안겔로노트(천사의 나라 탐사자)-테오노트(신들의 왕국 탐사자)   

호메오스타시스 - 살아 있는 유기체는 외부 환경의 끊임없는 변화에 상관없이 내부 환경의 다양한 구성 요소들을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프랑스 생리학자 클로드 베르나르가 사용한 개념) 

인간이 신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낸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잇다. 인간들은 자기들의 세계보다 높은 차원에 실제로 존재할 수 도 있는 어떤 것의 무한한 복잡성을 감지하고 아찔한 기분을 느꼈을 것이다. 신이라는 개념은 바로 그런 현기증을 맞서 안도감을 얻기 위한 한낱 외관이 아닐까? p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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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에게 묻는 20가지 질문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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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에게 묻는 20가지 질문'은 그녀가 쓴 로마인 이야기의 핵심을 정리해 놓은 글인 것 같다.

로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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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정치 - 주기도문 강해
J.M.로호만 / 대한기독교서회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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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없는 행동은 맹목적이고, 행동없는 기도는 공허하다."

체코에서 출생, 성장하여  복음을 설교하는 목사, 신학자인 로호만이 강해한 것이다. 로호만은 "주기도가 아버지의 마음을 여는 최상의 열쇠" 라고 확신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사도신경, 십계명을 강해하면서 그의 신학적 틀과 목회이 방향을 잡은 사람이다.

사도신경을 그리스도교 신학의 기초, 규범으로 십계명을 10대 자유를 말하는 신학윤리의 기본헌장으로 여겼다.

본서에서 주기도문을 통해 그가 전하고자 하는 부분을 잘 요약한 이야기를 소개해 본다.

브레히트의 "어머니의 용기"에 나오는 장면 중의 한 부분을 예로 들고 있다.

"농부들은 다가오는 포악한 군인 앞에서 자신을 상실한다.

 이들은 말못하는 카트린에게 이렇게 호소한다.

'기도하자, 불쌍한 짐승아 기도하자!

 우리는 이 유혈에 전혀 저항할 수 없나이다. ...

 아버지여 들어주옵소서. 주님은 우리를 도우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죽기를 원하나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창 한자루 없는 까닭입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참으로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 손 안에 들어 있나이다.'

 이때 벙어리는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기도하는 대신 복을 치기 시작했다.

 동거인들을 흔들어 깨우기 위해서엿다.

 이 소녀는 사살당하고 만다.

 그러나 저항은 전 도시로 확산되었다." 

 

 로호만의 신학은 '변증법적 대화의 신학' 이라고 역자는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는 결코 기도와 북치는 일 이 둘 모두를 멈출수 없는 것이며, 주저할 수 없는 것임을...

 주기도문은 우리에게 이런 삶을 살아가길 원하시는 그분의 목소리이며, 삶의 이정표이다.

 

 끝으로 나 자신의 심정을 대신 그려 준 본회퍼의 기도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이것이 나인가?

 아니면 저것이 나인가?

 오늘은 이런 모습이고, 내일은 또 다른 모양새일까? 

 그 두 모습이 모두 나일까?

 많은 사람 앞에서 위선자가 되고

 나 자신 앞에서 비루하고 약한 것이 나란 말인가?

 아니면 나의 나된 모습을 패잔병에 비유할 것인가?

 이미 얻은 승리 앞에서 도망할 걱정을 하는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고독한 이 질문은 계속 나를 비웃는다.

 내가 참으로 누구인지는 주께서 나를 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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