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대한 분노와 증오는 뜨거울 수록 좋고, 거기에 민족의식을  불어넣으면 분노와 증오는 고체연료가 되염서 복수와 투쟁의 불길이 타오르게 되는 것이었다. p.18(송수익의 말)

 한반도는 더 이상 조선 민중들이 살 수 없는 하이에나 떼들의 물고뜯는 각축장이 되었다. 민족의 살 길을 모색하고자, 독립을 이루고자 민초들의 고단한 여정은 고향을 떠나 수많은 승냥이들이 자기의 이익을 위해 우굴거리는 험난함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부러질지언정 구부리지 않는 민족의 자존심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의 대첩으로 나타났다.

절대적 열세를 딛고  수천년 동안 민족의 가슴에 흐르는 지혜와 용기와 담대함으로 쥐새끼 같은 일본놈들의 예봉을 완전히 꺽은 역사적 쾌거를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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