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이 한 번은 주님께 불만을 토로했다.

"당신은 불공평합니다. 수많은 죄인이 잘못을 저질렀지만 당신은 그들을 용서하고 되돌려 보냈지요. 사실 어떤 사람은 수없이 왔다갔다 했지만 그때마다 당신은 그들을 반겼지;요. 그런데 저를 보세요.

저는 딱 한 번 큰 잘못을 저질렀는데 영원히 저를 정죄하지 않으셨습니까? "

 

그러자 주님이 말씀하셨다.

 

"네가 언제 회개하고 내게 용서를 구한 적이 있느냐?"

 

용서는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용서는 어떤 느낌이나 마음먹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용서는 일회적인 행동으로 끝나지 않는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에 용서하고 용서받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용서는 치유의 과정이며 그것은 구체적인 행위를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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