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의 인간 관계는 당구공과 당구공의 만남이다. 짧은 만남 그리고 한점에서의 만남이다. 만남이라고 하기 어려운 만남이다. 이것은 단지 부딪힘에 불과하다. 모든 인간을 상품화로 전락시키고, 모든 인간의 가치를 상품생산 능력으로 판단하는 자본주의의 비인간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잃어 버린 인간관계 회복이 최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신영복 교수의 '강의'를 좀 더 세밀히 정리하여 보고, 나름의 해석구조를 만들어  제러미 리브킨이 꿈꾸는 '유러피언드림' 을 다시 한번 정리 이해할 시간을 가져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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