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atter what they say
No need to smile when you cry
I hate it when they try to fake it 

I know it's true nothing's real
We are always compromised
I know it's true So many lies
We have to leave it all behind... 

내겐 꽤나 괜찮은 후배가 있다.   

그건 자격지심이에요, 그 외엔 설명할 방법이 없어요.
관계라는게 지속적인건데 단어로 규정짓지 맙시다.
나도 연애하고 싶어요.
나이트 클럽에 한 번 가봐야겠어요!
언니 정말로 매력적인 사람인데, 왜그래요. 엉엉
그런 소녀같은 상상력이라니! 난 절대 할 수 없는 생각들이에요.
나도 그 영화 보고싶어졌어요.
그런 사람들은 평생 가도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거에요. 

이따위 말들로 내가 세상에 둘도 없는 언니인것 마냥 떠받들어준다. 가식적이라는 평가를 적지않게 받고 있는 후배이지만, 난 그녀의 빤짝거리는 눈을 보면 정말로 내가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람인 것 같아 의기양양해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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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 2009-11-10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6시인데 퇴근이 먼건가요 가까운건가요. 멀다면 조금만 더 견디시고 가깝다면 즐기시길... 화이팅~^^;

Forgettable. 2009-11-10 22:17   좋아요 0 | URL
푸하님!! 요즘 잘 지내요? ^^

그냥 퇴근해버렸어요;;;;;;;;;; 원래는 먼 거였는데 ^^
악악 내일 어떡해요 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11-10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 꽃일까요? 꼭 가짜꽃 같아요.

Forgettable. 2009-11-10 22:18   좋아요 0 | URL
왠 꽃일까요? *^^*
생화에요. 색이 분홍도, 주황도, 보라도 아닌 것이 오묘하게 너무 예뻐요!

머큐리 2009-11-11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일찍 퇴근했으려나... 바람 찬날인데...뽀님
가끔 연락하고 얼굴도 보고 싶은데... 참 시간이 그러네요...
아름다운 사진 만큼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거죠?

Forgettable. 2009-11-11 23:17   좋아요 0 | URL
저 일찍 퇴근해서 집에서 집안일.. 하고 있어요;;;;;;;
겨울이니 머큐리님 볼 때가 됐어요!! 저 이사마치고 나서 머큐리님 일도 정리되면 만나요 우리 ^^
저도 잘 못지내고 있다능;; 꽃이나 보며 마음을 추스리고 있어요. ㅠ_ㅠ

푸하 2009-11-11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둘도 없는 언니-동생 사이 같아요.^^:

Forgettable. 2009-11-11 23:17   좋아요 0 | URL
그쵸?
하지만 1년에 한두번 만날까 말까한 사이랍니다;;;; 흐흐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친구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