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른의 죽음
크리스토프 하인 지음, 김충남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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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가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 에서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떠들썩하게 다루었다면 독일에는 크리스토프 하인의 <호른의 죽음>이 있다. 훨씬 건조하고 조용하게 다루지만 그만큼 섬세하고 우아하다. 물론 그 안에는 나름의 격정이 있는 모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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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08-27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잉?! 이 책 읽으셨네요. 진짜 좋죠!

Forgettable. 2025-08-27 15:19   좋아요 1 | URL
네 잠자냥님 추천사를 읽고 읽어봤는데 도입부에서는 좀 몰입하기 어렵다가 점점 빠져들어서 얼마 전에 끝냈는데 여운이 길어요! 이렇게 길게 늘여서 읽어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카스피 2025-08-28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책소개를 보니 한사람의 죽음에 대해 여러 사람의 시각을 다룬 것으로 보아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1915년작 소설 나생문과 덤불 숲을 섞어서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만든 영화 라쇼몽을 연상시키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