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빠졌습니다.

살을 뺄거라고 특별히 노력한 적은 없었는데

회사 생활을 하다보니 알게 모르게 조금씩 빠지더군요. (이럴 때 쓰는 표현이 시나브로던가???)


왠만해선 넘지 못했던 85Kg 이라는 벽을 훌쩍 넘어 83Kg 대까지 왔습니다.
우헤헤헤헤헤헤


입을 수는 있으나, 입고 나면 질식할 것 같아 
몇 년째 내팽겨쳤던 바지가 쑤욱 하고 들어갔을 때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T^T     (세상에 그 바지를 입고 앉아도 배에 압박이 없어요~~)
공짜로 바지 한 벌이 생겨도 이렇게 기쁘지는 않았을 겁니다.


회사 사람들한테 살빠졌다고 자랑을 했습니다.
출퇴근 한다고 하루 1시간씩 걸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하니...
어째 반응이 다 비슷합니다.

"회사 생활이 힘들었군요."

"에구... 스트레스를 얼마나 많이 받았으면..."


쩝...   그런가...  ? ? ?  (-_-;)a

뭐 여튼 살이 빠져 기분이 참 좋습니다.   우헤헤헤헤헤



이 제
다 시 는
돌 아 가 지   않 으 리~~!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착한성지 2006-05-25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 예전 사진보다 훨~~~~ 귀여워 지셨네용~!! ㅋㅋ

세벌식자판 2006-05-26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그렇게 봐주신담 고맙지용~~~ (^m^)

기인 2006-05-31 0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부럽습니다. 한시간씩 걷기라.... ;;;

세벌식자판 2006-06-01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짜든동 교통비를 아껴 볼거라고 하다 보니 그렇게 된거지요 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