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에 첫 출근을 했다.
직장이 대구라 객지생활을 해야만 한다.
고시원 생활이 뭐 별거 있겠나 싶어서 만만하게 봤었는데. . . . . (T_T)
고시원에서 딱 하루 자보고 절실하게 느꼈다.
왜 사람들이 고시원 하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지를....
서울에서 고시원 생활을 벌써 몇 개월째 하고 있는 여동생이 너무나 기특해 보인다.
저번에 부산 내려왔을 때 잘 챙겨주지 못했던 거 정말 정말 미안하다 동생아~~ (T^T)
객지에서 생활해 본 느낌
1. 주거지에 대한 욕구가 엄청나게 늘었다. 역시나 집이 최고다.
직접 집을 소유하고 계신 울 아버지가 너무 너무 존경스럽다.
2. 뭐 좀 하려고 하면 돈이다. (-_-;)
움직이는 것도 돈이요, 먹는 것도 돈이요. 뭐가 좀 필요해도 돈이다.
돈 모으기가 절대 쉽지 않다는 걸 느끼는 요즘이다.
객지에서 생활해 보고 느낀 변화.
1. 빨간 날이 정말 정말 기다려진다.
빨간 날이 두 번 겹친 날은 신이 내린 축복이다~~~!
근데 왜 올 추석 연휴는 그 모양이냐!!!
2. 예비군 훈련이 기다려진다!
조국이여 어서 나를 불러다오~~~~!
그래도 직장인이라는 명함이 낫긴 낫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