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2004-10-08
금붕어님, 책 잘 받았습니다. 어제 막 외근을 나가려고 하는데, 우체국 택배가 도착했어요. 차에다 실어놓고 다니다가, 집에서야 책을 볼 수 있었지요. 뜻하지 않은 선물, 참 감사합니다. 욕조에 물 받아놓고, 거기서 그 세 권 다 읽느라, 금붕어님의 글씨체를 뒤늦게야 확인했지 뭐에요.(제가 참 좋아하는 필체를 가졌더군요, 금붕어님은) 소중한 책일텐데, 아낌없이 빌려주셔서 감사하구요, 더불어 보내주신 책도 아끼며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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