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2004-10-08  

금붕어님, 책 잘 받았습니다.
어제 막 외근을 나가려고 하는데, 우체국 택배가 도착했어요. 차에다 실어놓고 다니다가, 집에서야 책을 볼 수 있었지요. 뜻하지 않은 선물, 참 감사합니다. 욕조에 물 받아놓고, 거기서 그 세 권 다 읽느라, 금붕어님의 글씨체를 뒤늦게야 확인했지 뭐에요.(제가 참 좋아하는 필체를 가졌더군요, 금붕어님은)
소중한 책일텐데, 아낌없이 빌려주셔서 감사하구요, 더불어 보내주신 책도 아끼며 잘 읽겠습니다.
 
 
superfrog 2004-10-08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제일 발견하기 쉬운 곳이라 생각하고 1권에 꼽아두었는데.. 덤으로 보내드린 걸 먼저 보셨네요..^^ 저도 목욕하면서 만화책 많이 보는 편인데 아직까지 세 권 한꺼번에 읽은 적은 없어요.. 선인장님, 저보다 한 수 위세요..ㅎㅎ 넘 오래 욕조에 계시면 감기 걸리시니까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