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집짓기 - 땅부터 인테리어까지 3억으로 좋은집 시리즈
구본준.이현욱 지음 / 마티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화제의 땅콩집을 지은 사람들의 책이다. 땅콩집이 아니더라도 장래 단독주택 건설을 고려중인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팁을 많이 주는 책이다. 역시 집은 단열과 수납공간이 중요하다. 그리고 넓은 집 필요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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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3-01-23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아빠가 꿈이 자기땅에 집 짓는 게 로망인데, 단열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아파트만큼 단열이 잘 되어 있는 곳이 없다고 단독이 한계가 있대요. 전 원룸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그냥 군불때는 방한칸이면 단열이고 뭐고 다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나이 들어 집 크면 뭐하겠어요. 일만 많지, 간혹 애아빠의 로망에 맞장구 쳐주긴 하지만, 속으론 자기랑 나 방한칸이면 되지 않아? 라고 묻고 싶을 때가 많아요.

BRINY 2013-01-24 00:40   좋아요 0 | URL
어릴 때 단독주택에 살았는데, 단독주택은 장단점이 다 있죠. 전 동물을 키우고 뒷뜰에서 캠핑놀이를 하고 싶어서^^ 하지만 단열, 냉난방 문제는 현실이네요.
 
영어독해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11
김시목 지음 / 길벗이지톡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길벗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는 기본 이상은 한다. 믿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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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검은 안개 - 상 - 마쓰모토 세이초 미스터리 논픽션 세이초 월드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김경남 옮김 / 모비딕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시모무라 국철총재 살인사건은 다른 책에서 여러번 언급한 것을 보았기 때문에 무슨 사건인지 궁금했는데 이런 사건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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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3-01-11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 책 읽다 말았어요. 세편만 읽고 나머진 읽지 않았는데.....시대가 시대다 보니 공감하기 힘들더라구요. 반세기가 지난 일이라 참....

BRINY 2013-01-11 13:58   좋아요 0 | URL
저도 상권은 잘 읽혔는데, 하권은 진도가 안나가요... 우리한테는 낯선 사건이고, 큰 의미도 없고 해서요. 상권만해도 국철총재 살인사건이니 조르게 간첩사건이니 일본 미스테리에서 종종 언급되는 사건들이 있어서 그 부분은 잘 읽혔지만요.
 
알라딘 머그컵 - 흰색 바탕 레드 글씨
대한민국
평점 :
절판


예쁘긴 한데, 사용감은 별로임. 무겁고 입에 닿는 부분이 불편함. 그러고보니 알라딘 머그컵 중 꺼내놓고 애용하는 것은 이런 스타일이 아니라, 바닥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좀더 아담한 스타일이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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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2-12-30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컵 두개나 받았지만, 저도 바닥으로 갈수록 좁아지던 그 컵이 더 좋아요.

BRINY 2012-12-30 21:07   좋아요 0 | URL
그쵸. 앞으로는 컵 모양 잘 봐야겠어요.

기억의집 2012-12-31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작고 아담한 스탈의 머그컵이 더 좋아요. 커피든 물이든 음료로 배부르는것 싫어서 저도 작은 사이즈컵을 애용해요. 2007,8,9년도 컵이 그런 스탈이었죠. 계속 모아왔는데 작년 것만 없네요. 근데 요즘 이런 컵이 대세인가봐요. 지난 번에 크리스피 할로윈 컵도 톨사이즈 컵이고....전 요즘 빨강이 싫어 파란색 선택해서 오만원어치 채웠어요.

BRINY 2013-01-11 14:12   좋아요 0 | URL
이번 컵이 알라딘에서 받은 컵 중 제일 크고 무겁더라구요. 어쩐지...
 
혼자살기 5년차 혼자살기 시리즈 1
다카기 나오코 글.그림, 박솔 & 백혜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다카키 나오코의 에세이 만화들은 어쩜 그리도 일상의 소소함을 잘 표현해내는지. 정감있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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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2-12-31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네이트의 판 보니깐 여자친구한테 자기 엄마랑 같이 모시고 살자고 했다가 여자친구가 싫다고 말했다고 뒤통수 얻어맞은 기분이라고 쓴 글 읽었는데, 대부분의 댓글이 미친놈 왜 여자친구한테 대리효를 강요하냐고 난리났는데, 이 책 제목 보니... 사실 내 부모하고 나이 들면서 같이 살면 부딪히는 게 많은데 아무리 남편 부모라도 남은 남이잖아요. 날 키워주지도 입혀주지도 사랑을 가지고 대하지 않는 분들에게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싶어요. 나이 들면 내 부모든 시부모든 독립해서 사는 게 정답일 것 같아요. 이 책 읽어보고 싶네요.

BRINY 2013-01-03 20:58   좋아요 0 | URL
이 책은 기억의 집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혼자살기'와는 좀 틀려요. 지은이는 지방에 살다가 일러스트레이터 일을 하기 위해 상경하게 되면서 혼자 자취를 하게 된 경우라서요. 부모로부터의 자립선언!그런 내용이 아니라, 그렇게 혼자 자취생활을 시작하면서 겪게된 소소한 일상을 그리고 있어요. 마흔이 되서도 자취를 계속하고 있다니까 이제는 자취의 수준이 아니겠지만말여요^^
근데 이번 설(저희 집은 신정을 쇠어요)에 저희 엄마가 '시집식구는 남이라고 생각하고 대접해야해. 가족이라고 친근감 느끼고 가족이라고 이해받을거라고 생각하지마. 손님처럼 대접해야 그쪽에서도 알아줘'라고 그래서 좀 놀랐어요.

기억의집 2013-01-11 10:22   좋아요 0 | URL
네, 틀리더라구요. 브리니님 리뷰 읽고 검색했다가 중고 있길래 후딱 사서 읽었어요.저도 어머님 말씀에 무한공감과 동감이요. 사실 저는 나쁜 며느리란 말도 시가에서 바라보는 편견이 담긴 단어라고 생각해요. 저도 시댁에 잘하지 않고 울 아들이나 딸이 며느리가 나한테 잘하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시댁에 며느리가 희생하거나 잘 해야할 이유도 없고요. 저는 아들 딸 있어서 그런가, 시집이라는 말, 며느리의 도리, 출가외인이라는 구닥다리 단어를 이제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진짜 시댁은 남이고 저의 남편 입장에서도 처가도 남이기에 애아빠가 처가에 잘하라고 하지 않아요. 휴, 저는 딱 일주일만이라도 혼자 살고 싶긴 하더만요. 저 만화책 읽으니.

BRINY 2013-01-11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거 같아요. 시댁을 가족으로 여기고 잘하려고 하다가 안되면, 더 서운하고 실망하고 맘상하게 되는 거 같아요. 그냥 처음부터 선을 딱 긋고 나가면 편할 거 같아요.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저희 할머니조차 며느리와 딸에게 하는 태도가 다를 때가 있어요. 그런거 보면 띠잉~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구나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