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방학에 얻어온 판다마우스 한쌍이 사실은 임신중이었다! 그래서 생각지도 않게 판다마우스 식구가 증가해 쩔쩔맸던 기억이 새로운데, 그게 벌써 만 1년전 일이다. 그 사이 엄마는 4마리 자식 키우느라 고생하다 일찍 세상을 뜨고, 자식 두마리는 분양되어 갔다가 또 세상을 뜨고(쩝, 힘들어도 그냥 내가 데리고 있는 건데-_-), 노화가 진행중이라 털이 하얗게 세고 빠지고하고 있는 아빠 판다마우스와 쌩쌩한 남매 둘만 남았다. 얘네 엄마, 아빠는 꼬리가 잘라진 채 왔었기 때문에, 얘네가 태어났을 때도 꼬리를 잘라줘야하나하고 고심했지만, 안자르길 잘했다. 이렇게 귀엽고 예쁜 새앙쥐 꼬리를 또 어디서 볼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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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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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앙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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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처럼매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