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간 앙코르와트입니다.
여기는 얼마전에 바람돌이님께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좋은 사진을 많이 올려주셨지만, 저도 기억을 되살리는 의미에서 한번 더 올려볼께요. 그러나 자세한 설명은 못합니다^^;
앙코르와트 3층 중앙 지성소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4발(?)로 기어 올라가는 모습이지요.
이건 그 반대측 계단. 사실 요 계단과 윗 계단 사이에 손잡이가 있고 계단참을 보강해 놓은 데가 있어서 내려올 때는 대부분 그쪽을 이용해서 내려옵니다.
2층 회랑 외벽에서 바라본 앙코르와트의 담장입니다. 사원 내 여기저기서 외국의 지원을 받은 보수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머리 장식이 다 다른 압사라들이죠~
1층 회랑벽의 부조를 감상중입니다. 자세한 건 바람돌이님 페이퍼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힌두 신화와 크메르 왕국의 역사를 내용으로 한 부조입니다. 시작은 힌두 신화에 등장하는 [우유바다젖기(유해교반)]인데, 이 소재는 거의 모든 사원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앙코르와트 서문으로 나오면서 찍은 해자와 외벽입니다. 더워보이죠?
아침에 지나갈 때마다 쪽배에 탄 사람들이 해자를 청소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자는 아주 께끗했고, 해자 주변도 잔디밭이라, 현지인들의 피크닉 장소로 애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