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t_747


Title : Isola

Release : 1997

Styles : Post-Grunge, Alternative Pop/Rock, Swedish Pop/Rock

Credits : Joakim Berg - Vocal, Guitar / Martin Sköld - Bass, Keyboards /

              Sami Sirviö - Lead Guitar, Keyboards / Markus Mustonen - Drums, Keyboards /

              Harri Mänty - Guitar, Perc.

02. If You Were Here

07. Bianca

12.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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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6-30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두번째 747 듣고 있자니, 그룹<델리스파이스> 생각이 났습니다. 왜 그랬을까? 델리가 이들에게서 영향을 받았을까요? 물론 델리 보단 이들이 훨씬 세련된 음악을 구사하는 것 같군요.^^
오늘은 거의 하루종일 저의 컴이 먹통이었습니다. 다행히도 동생이 일찍 들어와서 조금아까 복구가 됐지만. 전 컴맹이걸랑요. ㅋ.

호밀밭 2004-06-30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위기 독특한데요. 밝고 환한 음악은 아니지만 우울하지도 않아요. 그러고 보면 사람 마음도 밝지도, 우울하지도 않을 때가 더 많은데 항상 기분 좋고, 나쁘고 이렇게만 구분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악이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감을 갖고 있네요. 오늘로 1년의 절반이 갔네요. 예전에는 지나간 시간이 사라져 버렸다는 느낌이 컸지만 이제는 시간도 완전히 가 버리는 게 아닌가 보다 싶어요. 결국 지나간 시간도 쌓이고 쌓여서 발밑에 차곡차곡 있구나 싶어요. 와, 747 마지막 부분 연주 좋은데요. 이 연주를 위해서 곡이 존재하는 듯하네요.

브리즈 2004-06-30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tella 님 : 그러네요. 델리 스파이스 생각이 날 수도 있겠는데요. 여릿여릿한 보컬하며, 반복되는 선율.. 델리 스파이스의 노래는 한 곡밖에 모르지만요. ^^..
오늘은 수요일밖에 안 되었는데도 금요일처럼 지치네요. 지난 주말 밤 늦게까지 일하면서 시작된 야근이 이어져서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서 켄트의 "747"처럼 어깨를 풀어주는 음악을 듣고 싶었나 봐요.

호밀밭 님 : "사람 마음도 밝지도, 우울하지도 않을 때가 더 많은데 항상 기분 좋고, 나쁘고 이렇게만 구분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 밑줄 긋고 싶은 말이네요.
어느 쪽이냐면, 저는 담담한 마음을 갖고 싶어요. 남달리 깊은 철학을 바래서가 아니라 사물이나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고, 나만의 욕심으로 대하지 않을 수 있기를 바라죠. 쉽지 않지만요. :)
호밀밭 님은 지난 6개월 잘 보내셨나요? 하반기에도 좋은 계획, 기쁜 일들 많이 생기시기를.. ^^..

stella.K 2004-07-01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군요. 지난 주일 날 바쁘신 중에 저의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신 거로군요. 더 감사한데요. 뭐 갚을 길은 없고...힘내세요. 내일이면 금요일입니다.^^

브리즈 2004-07-01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tella 님, 고마워요. 그러잖아도 힘내고 있습니다. ^^..

2004-07-01 2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