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하다가 대화 도중에 그런 얘길 해주더라.
금붕어가 어항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건 3초짜리 기억력덕분에
그 작은 어항속의 수초도 돌멩이도 3초만 지나면 새로워서 그런다고...
그러면서 나더러..
"행복해?"
라고 묻는다.
그렇다. 저 얘기 전에 난 금붕어와 같은 짓을 했다.
내가 말해놓고 3초 뒤에 '뭐라고?'라며 되물었을 때
난 내가 한 말을 기억하지 못했다;;
티비에서 저 얘기가 나왔는데 내가 생각나더라나.
제대로 금붕어 됐다.
뭐 너무 웃겨서 초콜릿 먹은 것 보다 훨씬 기분이 좋긴 했으니까 ...
행복하다고 얘기 했다. 그순간 만큼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