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결정을 한 모양이다.
앞으로 2-3달 정도를 내가 참고자료실을 맡게 됐다고 한다.
일지같은거나 뭐 내가 힘들만한 것들은 직원분들이 가끔 챙겨준다고 하시고.
대신 오신분은 도서관 업무를 배워야 하시므로 메꿀만한 사람이 딱히 없었던 듯.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엄연히 '실'하나를 공익에게 맡기다니- _-;;
'행정보조'가 공익의 임무라면 임무인데...'보조'를 넘어선다고 생각하지 않나.
뭐 예전부터 넘어선 일을 자주 하고 있긴 하다만.
당분간 직원들 하고는 좀더 접촉이 덜 할 듯 싶다.
나로선 좋다.
예전에 신문 가제본을 할 때 직원 한분과 공익 2명이서 반나절 동안 14종을 처리했는데
이젠 할 줄 아는 사람이 나 혼자라서 오늘 오후에 혼자 했다.
직원분이 알려달라고 하긴 했는데 신문 날짜 순서 바꿔서 정리하는 것만 했을 뿐
정작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구멍 뚫어서 줄 끼우는 건 보지도 않더라.
정말 시간당 3개 밖에 못했다. 내일까지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쉴 틈을 안주네...
3개 해놓고 10분 쉬는데 고 때 딱오더니 '놀지마'라고 하시니 그뒤로 스트레이트 다 해버림.
어디 보자...2월달부터 11월달까지 해야하니까 10번만 하면 된다.
다른 사람과는 다른 남은 근무일 수 계산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