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분 아이가 백일이라 백설기를 먹었다.
맛나더라. 다만 양이 좀 많아서 먹는데 힘들었네.
백일떡은 백명이 먹어야 한다는 걸 오늘 처음 알다.
떡 한덩이 싸간다. 누나가 좋아하는군.

일본에서 건너온 물건이 말썽을 일으켰다. 관세문제...어찌 해결될런지.
팩스도 보내보고...전화도 받아 보고...

도서관에서 내 홈페이지를 방치-__-해놓고 간걸 봐서 알게된 분을 만나다.
처음엔 정류장에서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나쳤는데
점심시간에 산책하다가 저 멀리 보이길래 문자 날려줬더니 다가와서;
가는 길을 바래다 주다. 그리고 한시간뒤 또 만나서 수다;
초콜릿을 주셨다. 마인드 컨트롤 초콜릿! 얼른 먹고 기분 좋아져야 할텐데.

대체적으로 좋은 일이 많았다고 할 수 있지만
순도면에서 볼 땐...안좋은 성향이 강한 듯 싶다.

그래도 오늘은 직원들이 나긋한 분위기...- (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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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4-23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인드 컨트롤 초콜렛이란 게 따로 있는 건가요? ^^;;;
소굼님 힘내세요! 아싸-! (^^)/

▶◀소굼 2004-04-23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라는 마인드 컨트롤이에요^^;;
왠만큼 걸리더라구요;애가 단순한지;;

nrim 2004-04-23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오늘 하루 지금까지
좋은일 : 외근 나갔다가 일찍 퇴근했다. 보통때보다 집에 도착시간이 1시간 정도이르다..
나쁜일 : 나돌아 다녔더니 목과 폐에 황사가 엄청나게 쌓인거 같다. 아.. 찝찝해...

에잉.. 카메라는 아직 해결안된거야? 저런......
백설기, 초콜릿..다 먹고 싶다. 아 나에겐 추파춥스가 있지... 그걸 먹어야겠군.
오홍.. 도서관에서 홈페이지를 통한 새로운 인연.. 멋진걸~

nrim 2004-04-23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잇.. 한시간 일찍 들어와서 한시간 동안 넋놓고 있었다. ㅜㅜ

▶◀소굼 2004-04-23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에 그리 넋을 놓고 있었나요;
카메라..다음 주에나 올거 같아요. 꽤 복잡스러운;

nrim 2004-04-23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 이유없이 넋놓고 있기 <- 취미생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