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분 아이가 백일이라 백설기를 먹었다.
맛나더라. 다만 양이 좀 많아서 먹는데 힘들었네.
백일떡은 백명이 먹어야 한다는 걸 오늘 처음 알다.
떡 한덩이 싸간다. 누나가 좋아하는군.
일본에서 건너온 물건이 말썽을 일으켰다. 관세문제...어찌 해결될런지.
팩스도 보내보고...전화도 받아 보고...
도서관에서 내 홈페이지를 방치-__-해놓고 간걸 봐서 알게된 분을 만나다.
처음엔 정류장에서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나쳤는데
점심시간에 산책하다가 저 멀리 보이길래 문자 날려줬더니 다가와서;
가는 길을 바래다 주다. 그리고 한시간뒤 또 만나서 수다;
초콜릿을 주셨다. 마인드 컨트롤 초콜릿! 얼른 먹고 기분 좋아져야 할텐데.
대체적으로 좋은 일이 많았다고 할 수 있지만
순도면에서 볼 땐...안좋은 성향이 강한 듯 싶다.
그래도 오늘은 직원들이 나긋한 분위기...- (ㅈ)-)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