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 라울 따뷔랭
장 자끄 상뻬 지음, 최영선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고유명사 대신 자신의 이름이 붙는다. 얼마나 큰 영광인가. 라울 따뷔랭도 자전거를 지칭하는 말이 된다. 정작 라울 따뷔랭은 따뷔랭을 타지 못한다. 따뷔랭을 타지는 못하는 대신 따뷔랭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따뷔랭. 연애박사가 결혼을 늦게 가거나 못가는 것도 이와 같을까?:) 못탈 수도 있지 뭐. 꽉찬것 보다는 살짝 모자르는 게 더 보기 좋은 것 같다. 계속 노력할 수 있을테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