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
조지 오웰 지음, 도정일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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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가 얼마 되지않아서 뭐 금새 읽은 편인데, 내용은 음... 처음 접한 건 애니메이션이었다. 돼지들이 서서 다니고 언덕에 풍차를 세우기 위해서 말이 열심히 돌 나르고 우르릉 콰앙~ 번개치면서 풍차가 폭삭. 뭐 이런 이미지가 지금 남은 동물농장이군. [왜 요샌 이런 애니메이션은 안 보여주나 몰라. 정말 옛날엔 좋은 애니 많이 보여준 거 같단 말이지.]

반란?을 처음 꾀한 할배돼지는 말만 해놓구 죽어버렸군. 책임도 못질거면서 말만 하고 죽어버리다니.

스노우볼은 기억이 나는데 나쁜 돼지 두목;은 기억이 안나-_-;; 스노우볼은 도망쳐서 대체 어디로 간걸까. 으음..돼지머리가 좋은 건 알지만 나머지 동물들의 기억력은 심각하군. 금새 잊어버리다니...

의인화했다고 해도 말을 할 수 있다라는 점만 허용하는 건가. 의인화를 생각 해 보면 동물들도 각자 종이 다른데 어떻게 다들 말이 통하는 거지? 사람들도 나라마다 말이 다른데.

사람인지 돼지인지 구별 할 수 없었다. 원래 그들은 같았으니까. [아버지들의 아버지]
애니에서 마지막 결론이 기억이 안나서 소설에선 어찌어찌해서 해피엔딩이 되려나 싶었는데 //대개 그러하니까 저렇게 끝나버리다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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