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웨이 2004-07-07  

제가요,
소굼님이 뭐하시는 분이실까 참 궁금했거든요 ?
그런데 ㅎㅎㅎ
공익요원이셨군요.
그것도 아주 환상적인 근무처를 가지고 계시네요.
갑자기 마주치는 공익요원들에게 다정한 눈길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짜고짜 말부터 붙여서 당황하신 건 아니시죠?
왠지 안녕하세요 어쩌고 저쩌고 하기가 재미없는 듯 해서 말입니다 ^^
 
 
▶◀소굼 2004-07-07 0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년 11월이 되면 도서관하고도 바이바이; 어제도 잠깐 사서분들이 그러더군요. 주부독서회에서 자기네들을 상당히 부러워 한다고...책좋아하는 분들에 일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책많이 읽으며 일한다 뭐 이렇게 생각하신 걸테죠. 사서분들이.."환상을 깨야 할텐데"라고^^;; 동경의 입장에서만 가능한 것 같아요^^;;
음 도서관에서 제가 하는 것 보면 별로 공익요원같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럼 뭔데요/라고 물으시면 역시 대답하기 곤란한건가;[왜 앞에 저런 얘길 한거냐;;]

당황은요^^오랜만에 방명록이 채워지니 너무 기쁠 따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