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님~비누 완성입니다.^^

지난 번 비누 주문할 때 고민고민하면서 주문을 했는데도, 제대로 짝을 맞추지 못했지 뭐에요. 그래서 급히 꿈님께 주문 추가~.
주말 내내 비누를 만들어 보내주신 덕분에 오늘(아니 어제 ^^) 비누를 받았어요.

얌전하고 예쁘게 포장해 주신 비누 세트, 푸짐한 덤에, 꿈님의 마음이 담긴 편지까지~.
이래서 꿈님에게서 택배를 받는 날은 마치 제가 선물을 받는 것처럼 설렌답니다. 

퇴근 길에 집 근처에 있는 가게에 가서 2구 세트용 상자를 사와서는,
전에 주문했다가 선물하지 못한 비누, 낱개로 주문했던 비누, 덤으로 보내주신 예쁜 비누들까지 모두모두 모아 2구 세트를 여러 개 만들었답니다. 가볍게 비누 한 개씩 드리려고 했던 분들께 두 개 세트를 드리려구요.

꿈님 덕분에 풍족한 5월이 되겠어요.  (__)  

덧글 하나. 꿈님이 새로 선보인 장미 모양 투명 비누는 정말 매력적이에요. 꽃잎이 들어간 장미 비누(노란색 비누에 들어간 게 꽃잎 맞지요?)는 호박을 떠올리게 하구요, 분홍 장미 비누는 화사한 매력이 있어요.  

덧글 둘. 오늘 상자를 사면서 보니까요, 꿈님이 보내주신 2구 세트 상자만 못하더라구요.
역시 꿈님의 안목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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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9-05-13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택배 받으셨나 걱정 했는데, 잘 받으셨군요.
늘 이렇게 감사의 글까지 올려주시고 제가 더 감동이네요.^^
푸짐한 덤이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선물 받는분들께 행복한 선물이 되시면 좋겠네요.
항상 좀더 저렴하면서 이쁘게 만들려고 노력중입니다.

장미모양 투명장미비누는 연습삼아 만들었는데, 생각외로 좋더라구요.
노랑이 비누는 가덴듈라~ 허브의 종류중에 하나인데요.
카덴듈라비누는 피부재생,여드름,알레르기,상처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두가지다 화사한게 좋은것 같아요.
이렇게 품평까지 해주시고 역시 단골은 다르네요.ㅎㅎㅎ

아낌없는 칭찬에 오늘 하루도 정말 행복한 하루가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bookJourney 2009-05-13 23:01   좋아요 0 | URL
아하, 장미 모양 투명 비누에 들어있는 게 카덴듈라였군요. 모양도 색도 너무 예뻐서 한참을 보았답니다. 이 비누는 사진보다 실물이 더 멋진 것 같아요. ^^
선물 받는 분들도 꿈님의 비누를 좋아하실 거라고 믿어요!
 
어린이 과학동아 2009.5.1 - 9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실속있는 별책부록 초과뒤에 만족, 재미있고 유익한 본책 내용에 또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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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텀블러 두 개를 받았다.  

한 개는 고흐의 카페테라스, 한 개는 클림트의 키스~.
임의 발송한다고 되어 있어서 같은 게 올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다른 걸로 받게 되니 기분이 좋다. 서로 다른 것을 보내준 집책 담당자의 센스(혹은 우연?)에 감사~~~.



별다방 커피 톨사이즈가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다. 별다방에 가지고 가면 커피를 3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으니 꼭 들고다녀야겠다. (응? 환경을 생각해서~ 이런 멘트가 나와야하는데 말이야 ^^;)    

... ....

의도하지 않았는데, 고흐와 클림트의 그림이 들어있는 소품이 여럿 모이고 있다.

클림트의 텀블러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것들, 클림트 그림이 들어있는 보석함(악세사리 보관함 ^^).

보기보다 튼튼하고,
책처럼 세워둘 수 있어서 공간차지 적게 하고,
귀걸이 종류(침, 고리), 크기별로 구분해 둘 수 있어서 편하고,
목걸이들 줄 꼬이지 않게 걸어둘 수 있어서 좋다.

클림트의 그림 색감은 조금 떨어지지만 보석함에 이 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중.  

반 고흐의 별밤 미니노트.   

표지가 너무 예뻐서 차마 쓰지도 못하고 곱게 모셔두고 있다. 고흐의 그림 엽서 세트, 번쩍거리는 클림트의 키스 북마크와  유디트 엽서 세트와 함께.   

그리고, 우산.  

내 건 자동우산이 아니라 조금 아쉽지만 ... 세일할 때 싸게 산 것이니 별 수 없지. 비오는 날  고흐의 그림을 들고 다닌다는 것으로 만족. ^^  

 

 

에고, 얼른 출근해야겠다. 일이 산더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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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9-05-12 0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제품들이 많네요.
명화를 가지고 다닐 수 있다니 좋아요.
전 보석이 별로 없어서 보석함 보다는 노트랑 우산이 땡기는데요.^^

bookJourney 2009-05-13 00:11   좋아요 0 | URL
저 미니노트는 그냥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어서 실용성이 떨어져요. 문구점에서 평범한 노트에 고흐 그림이 그려진 걸 샀는데, 그게 더 실용적이지요. ^^
우산은 들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구요. ^^*

프레이야 2009-05-12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예뻐요~ 책세상님 부러워요^^

bookJourney 2009-05-13 00:12   좋아요 0 | URL
흐흐흐 ^^

조선인 2009-05-12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흑, 염장 지대로십니다.

bookJourney 2009-05-13 00:35   좋아요 0 | URL
그래도 전, 빨강머리 앤 세트는 없어요~, 아흑.

세실 2009-05-12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책상위에 고흐 카페테라스 있습니다. 좀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런대로 예뻐요. 물컵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보석함 땡겨요^*^

bookJourney 2009-05-13 00:39   좋아요 0 | URL
제 경우 텀블러로는 딱 좋은 크긴데요... 카페테라스의 밤하늘이 안 보여서 좀 아쉬워요. 저 보석함은 꽤 괜찮더라구요. ^^

마노아 2009-05-12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텀블러 받아볼까 하고 장바구니 놀이를 했는데 중고책이 끼어 있으면 안 되나 봐요. 반값 쿠폰도 적용 안 되고... 이래저래 열 받아서 그냥 기본(?)으로 주문했어요. 그치만 이 페이퍼를 보니 넘흐 부러워요.(>_<)

bookJourney 2009-05-13 00:55   좋아요 0 | URL
그게요, 일부러 맘 먹으면 더 안되는 것 같아요.
전 클림트전을 끝내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 다녀오신 마노아님이 너무너무 부럽답니다.

순오기 2009-05-13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이러면 막 유혹받는데~~ 안돼, 안돼에에~~~~~ㅋㅋㅋ

bookJourney 2009-05-13 22:53   좋아요 0 | URL
저는 안돼, 안돼, 안... 돼에에~~~ 이렇게 되더라구요. ^^
 

사촌동생의 결혼식,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촌동생이 참 예뻤다.   
결혼식을 보다가 말고 주책없이 딸아이에게 던진 질문,  

나: 엄마랑 저기 이모 중에 누가 더 예뻐?
슬: 엄마. 

나: 정말? 저기 있는 이모가 더 예쁘지 않아?
슬: 엄마가 더 예뻐.  

나: 정말? 저 이모는 예쁜 드레스도 입었잖아.
슬: 그럼, 내가 저 이모가 더 이쁘다고 대답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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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9 2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09-05-09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엄마가 더 예뻐, 이 정도 대답을 예상하셨죠? ㅋㅋ 아이들이 어른들 생각을 넘어선다니까요 ^^

bookJourney 2009-05-10 20:13   좋아요 0 | URL
여섯 살 아이를 아가로만 보았는데, 이제 나름대로의 논리가 생기더라구요. 제가 한 방 맞은거죠. ^^

행복희망꿈 2009-05-10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책세상님 처음에 이쁘다고 했을 때 그만하시지~~~^^
엎드려 절받기 라도 이쁘다는 말은 듣기좋지요. 정말 이쁘실것 같구요.^^
저도 요즘은 결혼식에 참석해서 나이 어린 신부를 보면 참 이쁘다는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나도 저렇게 좋은시절이 있었는데~ 하구요.
앞으로도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셨으면 좋겠어요.^^

bookJourney 2009-05-10 20:19   좋아요 0 | URL
"엄마가 더 이쁘다"는 말이 곧이곧대로 믿어지지 않아서 자꾸 물어보았지요. 이가 "진짜로 엄마가 이뻐서 이쁘다고 하는건데 왜 자꾸 얘기해?"라더군요. ^^*
조금만 더 지나면 엄마가 진짜로 예쁘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지만요. ^^;
꿈님~ 지금도 곱고 좋은 시절 보내고 계신거죠?

2009-05-10 0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9-05-13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제대로 한방 맞으셨군요. 요즘 애들은 엄마를 읽고 있어요.ㅋㅋㅋ

bookJourney 2009-05-13 22:52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이에요. 어린아이의 생각이 종종 저를 놀라게 하네요. ^^
 

고등학교 수학의 맨 마지막 단원, 통계. 왜 배워야 하는지 모르고 그저 해야 하는 '공부'로만 여기고 배울 때는 통계가 재미 없는 단원 중 하나였는데 ... 한참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통계는 단순한 수학의 한 단원이 아니라는 것, 통계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
우리 아이에게, 생활 속에서 통계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온갖 뉴스와 글 속에 나오는 통계 수치를 어떻게 읽고 해석해야 숫자의 오류 속에 빠지지 않는 것인지를 알려주기 위한 책들을 모아보았다.

 

 

 

 

 

 

▲ 통계청(+통계교육원)에서 펴낸 책.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통계의 기본 개념과 사회/생활/역사 속의 통계에 대해 설명한다고 한다. 어린이 통계 홈페이지와 함께 활용하면 좋겠다.   

 

 

 

 

 

  

▲ 수와 표, 그래프 같은 통계의 기본 개념을 알려주면서도, 단순하게 수학적 지식과 이론만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통계가 어떻게 사용되며 통계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들이라고 한다.   

흠, 우리 집에서 본 책보다 안 본 책이 더 많다. 아이와 함께 도전해봐야지! (안되면, 아이 혼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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