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면 중국의 역사가 보입니다. 중국의 역사는'은-주-춘추전국시대-진-한-위진남북조-수-당-송-원-명-청-중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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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붉은 별 - 상- 두레신서 10
에드가 스노우 지음, 홍수원 옮김 / 두레 / 1995년 2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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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중국] 과거 우리나라에서 '중공'이라 불리웠던 공산주의 중국이 어떻게 성립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책
동주 열국지 1- 서주가 다하고 동주가 서다, 완역 결정본
풍몽룡 지음, 김구용 옮김 / 솔출판사 / 2001년 6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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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주-춘추전국] '춘추전국'시대부터 진시황제의 통일때까지의 이야기
사기열전 - 상
사마천 지음, 김원중 옮김 / 을유문화사 / 2002년 3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2003년 08월 24일에 저장
절판
[상고-한] 유명한 역사가 '사마천'에 의해 지어진 '사기'의 '열전'부분만을 모은 책입니다. 중국 상고시대부터 한나라 초기까지의 사건들을 인물별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소설 초한지 1- 진시황의 죽음과 기우는 진
김홍신 지음 / 대산출판사 / 2003년 5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3년 08월 24일에 저장
절판

[진-한] 열국지의 뒤를 잇는 '초한지'. 진시황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어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유방'의 싸움이 등장합니다. '장자방'과 '사면초가' 등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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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과학
도널드 E. 시머넥.존 C. 홀든 지음, 김한영 옮김 / 한승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다라는 말이 이렇게 가슴에 맺힐줄이야 몰랐습니다.

  이 책은 '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많이 갖추면 갖추고 있을 수록 그들의 고차원적인
  유머에 동참해서 낄낄거리며 즐길 수 있습니다.

  '웃기는 과학'이라고 해서 이 책이 비 과학적인 책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지독스럽게 과학적이며 학문적인 책입니다.
  단지, 그들의 뒤틀린 유머를 이해하기 위해서 제반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이 책에는 의도적으로 엉터리 글을 게재하고는 마음껏 비꼬고 있습니다.
  우리가 '물'이라고 알고 있는 것을 다른 말로 풀어 놓고는 진지하게 '물'의 위험성에 대해
  열심히 떠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비슷한 발음의 단어를 가지고 장난치는 '단어 유희'는 넘치도록 많습니다.
  서양인들의 유머와 동양인들의 유머가 조금 다르다고는 합니다.
  이 책은 지독스럽게 '서양스러운' 유머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 책의 10%나 이해를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과학과 친하지 않은 생을 살아온지라 이 책 속의 유머가 얼마나 웃기고 황당한것인지는
  다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제가 이해할 수 있는 부분만을 보았을때의 
  재미를 다른 부분에서마저 알 수있다면 좋겠다는 소망만이 그득합니다.

  그나마, 인문계라 분류되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과학과 종교'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이런 내용이 있었지요.  성경을 모르면 이것도 재미없겠네요 -_-;
  모세가 홍해를 건널때 신이 이야기 합니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좋은 소식은 니가 손을 들면 홍해가 갈라질거고 손을 내리면
   물이 다시 합쳐져서 쫓아오는 이집트 군사들을 수장시킬 것이다."
  모세가 나쁜소식에 대해서 묻습니다.

  "나쁜소식은 너는 그에따른 환경평가 영향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 이야기가 나오면서 열심히 돌판을 산만큼이나 쌓아놓고 보고서를 쪼고(쓰고)있는
  모세의 삽화가 있습니다.

  이런식입니다. 너무 비유가 적절치 않습니다만 이 책으 정통적인 과학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낸 사이비 과학과 과학적 사실을 과도하게 일반적인 것들에 적용한 유머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아는만큼 재미있을 겁니다. 
  제가 그만큼 똑똑했다면 별 다섯개를 당연히 줬을 겁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에게는 좀 덜 웃기는 모순이 발생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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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귀신 이야기 - 등골 오싹한 이야기 한국인 예환의 역사
서문성 엮음 / 미래문화사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한국 귀신 이야기라고 해서 좀 기대를 했었습니다.
  그동안 서양 중심의 신화들만 많이 봐왔던것 같아서 우리나라 귀신 이야기에 흥미가 땡겼죠.

  귀신이야기는 여러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로부터, '전설의 고향' 과 같은 지역에 관련된
  이야기들. 그리고 일반적인 이야기 등 많이 모여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오싹'하는 기분은 거의 들지 않았지만 '싱거운' 귀신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오호.. 문제는 그림이었습니다. 

  이야기 중간중간에 귀신이야기를 훨씬 더 생동감 있게 전해주기 위해서는 책에 들어가는
  '삽화'의 역할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 아실겝니다.

  윽.. 

  귀신이야기를 읽는데, 어린이를 위한 귀신전래동화도 아닌데
  왜 귀신들이 다 귀여운 모습을 하고 나오는 것일까요? -_-;

  가끔은 눈도 찢어지고 머리도 헝크러뜨리고 나타나지만
  귀신을 귀신답게 만들기 보다는
  친구처럼 만들어 버렸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었다면 이해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사실, 아이들을 위한 책이더라도 상상력을 일으키기에는 동글동글한 귀신들에게
  부족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하물며, 상상력의 빈곤이 몸에 벤 성인에게야.
  귀신이야기에 나름 몰두하다 등장하는 동글동글 5등신 귀신들을 보고서야
  몰두가 되겠습니까? 

  표지는 좋았는데..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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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199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작가는 '개미'라는 것으로 우리나라에 알려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러가지 소설이 소개되었지만, '개미'가 이 글쓴이의 세계관을 나타낸 것은 없나봅니다.
  (사실. 책을 읽지 않아서 내요은 모릅니다만 이 작가를 소개할때마다 '개미'가 이야기되는 것을 보면
   그럴것이라 생각되네요)

  이 책을 처음에 골라들게 된 이유는 제목의 힘이었습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이라 뭔가 흥미진진한 꺼리가 확 느껴지지 않나요?
  그리고 슬쩍 넘겨본 책속. 책안의 그림으 어떻게 보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이 생각나기도 하고
  어찌보면 판타지 인거 같기도 하고. 중세의 특이한 화가 '보스'의 그림을 보는거 같기도 했습니다.

  내용보다도 겉보기에 끌렸다고 하는것이 맞을겝니다. 

  내용은 백과사전 답게 'ㄱ.ㄴ.ㄷ'순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이 작가의 고향인 프랑스에서는 프랑스의 철자 순서대로 나열이 되어 있겠지요.

  책안에 들어있는 내용은 확 시선을 잡아 끌었던 제목이나 그림만큼
  머리를 끌어당기지는 않았습니다.

  '사전'이라는 류의 책이 그렇듯이(이책이 사전이라고 보기는 좀 그렇지만)
  철지난 내용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백과사전'이라고 부르기에는 '개미'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이 책이 쓰여진 목적이 이러한 책을 내겠다는 생각보다는 저자가 글을 쓰기위한 소재들을
  많이 모아 놓은 것을 묶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책 내용이 짜집기 했다거나 다 알고 있는 것을 포장만 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단지, 시각적인 즐거움과 매력에 비해서 내용이 조금 아쉽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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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의례와 생활, 궁중 문화 테마 한국문화사 2
신명호 지음 / 돌베개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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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 왕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왕실이라는 존재도 없어졌지요. 궁궐은 남아있고, 왕실의 역사와 문화는 갈래갈래
  박물관에만 남아있습니다.

  '민주주의'라는 제도와 걸맞게 '왕조'라는 제도가 갖고 있던 갖가지 문화와 그들의 생활에 대해
  우리는 생각외로 둔감합니다. 우리 옛 조상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던 사회구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왕실인데. 궁궐말고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가 갖고 있던 관심이라야 정치와 그들이 벌였다는 역사적인 어떤 사건에만 맞추어져
  있지 '어떻게 살고 있었나'에 대해서는 참 몰랐던것 같습니다.

  이 책은 그 생활은 조금 엿볼 수 있게 해줍니다. 
  바로 전대의 나라였던 '조선'의 왕실에 관련되어 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
  하는 질문에 답을 해주고 있습니다.

  워낙 이부분에 대한 관심과 알고 있는 지식이 부족하여 보여지는 내용만을 소화하기에도
  조금은 버겁습니다. 분명 아주 큰 깊이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해외여행에서 역사유적을
  둘러보듯이 둘러보는 기분으로 책을 접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둘러보기 좋게 적절한 도판과 사진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설명들도 같이
  나오고 있죠. 왕들의 생활은 역시 우리가 생각하는것 만큼 재미있고 편안한 생활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뭐 그리 절차가 많고 할일이 많은지.

  중간중간 조선왕조가 가졌던 '중국'에 대한 '자기낮춤'도 읽기에 마음 한구석 불편한 부분입니다.
 
  이 왕조의 문화중에 현재에 남아있는 것이 무엇인지 따져보면 별로 남아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적어도 우리는 '궁궐'에 대해서, 그들이 입었던 옷에 대해서, 그리고 죽어서 덩그러니 둥근
  무덤(왕릉)에 대해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어려서 부터 '지겨워 죽겠다' 싶은
  조상들의 생활터전이 흥미진진한 장소로 변할 수 있을것이겠죠.

  그런면에서 둘러보기에 그쳤을지라도 이 책은 마음에 쏙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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