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달았다.
오만 생각이 꼬리를 문다.
첫 꼬리.
돈이 많이 들어올것이야! 라는 지독히 나 중심적이며 속물적인 생각이 첫번째.
어짜피 광고를 다는 이유가 순수하게 우리나라 책 사랑 인구의 증가를 기대했던것도 아닐게고
알라딘이라는 이 회사의 발전을 위한 것도 아닐진데
너무 당연한 바램이자 희망이 아닐까 스스로 정당화 시켜본다.
둘째 꼬리
돈이 많이 들어올리 없다는 생각이 바로 머릿속 어딘가에서 슬쩍 찌른다.
인기도도 낮은 이곳에 사람들이 들어올리가 적고
그러니 벌어봤자 얼마나 벌겠다고..
셋째 꼬리
그래도 다른 블로거들처럼 번잡하게 광고를 남용하지는 않았으니
돈에 목숨건 것처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런면에서 좀 다르다고 위안을 해본다.
넷째 꼬리
그래봤자 결국 약간의 수익이나마 벌고자 했던 마음이 없던것은 아니니
그 사람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광고를 달 바에야 최고로 높은 효과를 낼 수 있게 구성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다섯째 꼬리
무슨 오만가지 생각을 해봤자.
결과나 좀 보고 생각해 보자고.
여섯째 꼬리
다른 블로그에다 달아볼까?
일곱째 꼬리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