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요리 뚝딱이형

1분 요리 뚝딱이형
뚝딱이형 지음 / 길벗 / 2023년 6월

233만 구독자가 선택한 맛보장 레시피 베스트 100~

요식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한 요리 크리에이터인 뚝딱이형! 

1분동안 요리를 뚝딱 만드는 것처럼 편집이 되어있어서 영상을 보면서 지루하지도 않다.

 무엇보다 빠르고 간단한 요리법과 함께 재미있는 말투로 진행해가는 것이 매력이다^-^! 

맨날 뚝딱이 형과 잼민이의 티키타카가 재밌어서 동영상을 보면 빠져든다 ♬ 

무엇보다 흔한 재료로 부담없이 만들 수 있어서 

다섯식구의 엄마로서 아이셋을 키우는 주부로서~ 너무 마음에 든다. 

쉽고 간단한 뚝딱 레시피는 요리 실력과 장비가 없어도 성공하는 레시피되시겠다~(≥∀≤)/

인스타에 팔로워하고 있는 [1분요리 뚝딱이형] 레시피를 

볼 때 마다 해봐야지 하고 저장해두는 것이 일상인데~ 

이렇게 길벗출판사에서 책으로 나와서 대환영이다! 

언제든 바로 뚝딱이형의 레시피를 활용할 수 있는 요리책이 있어서 너무 좋다..( º ㅡº)ㅡº)♡

이번에 요리책에 소개된 100개의 레시피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레시피이자 호불호 없이 모두가 맛있어할 것들로 추렸다고 한다. 

무엇보다 반응이 좋은 레시피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구독자들이 남겨준 피드백이 적극 반영되었다고 한다. 

크으~ 최적의 레시피를 찾기위한 연구의 결과물인 것이다! 

총 다섯가지로 분류되어 있는데~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다 해먹어 보고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part_1 유명맛집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뚝딱 레시피

part_2 초보가 요리 잘하는 척하기 딱 좋은 뚝딱 레시피

part_3 평범한 요리도 특별하게 만드는 뚝딱 레시피

part_4 즉석조리식품을 이용한 맛보장 뚝딱 레시피

part_5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뚝딱 레시피

무엇보다 정성으로 연구한 레시피 중에서 딱 하나만 꼽으라면 김치찌개를 선택한 뚝딱이형! 

크으 보통 김치찌개보다 번거롭지만 맛이 기똥찬 레시피라고 하니 꼭 따라해봐야지 ♪ 

4번째 등장하는 김치찌개는 유명 맛집에서 치트키로 사용하는 레시피라고 한다. 

신기방기하게 비계를 갈아서 넣는 특별한 방법이 등장해서 깜짝 놀랐다. 

그런데 번거로움을 뒤로하고 최상의 맛을 표현할 수 있다면 꼭 도전해 봐야겠다!!

그리고 가장 힘들게 연구한 레시피는 닭볶음탕이라고 한다. 

정말 셀수없이 다양하게 만들었는데~ 감자가 으깨져 

원하는 맛을 우연히 발견하면서 지금의 레시피를 완성했다고 한다. 

10번에 등장하는 닭볶음탕! 

진짜 평생 써먹을 만큼 아주 맛있고 유용한 레시피라는 말에 마음속에 저장! 

무엇보다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하는 센스!!!! 

상상하는 그 이상의 맛을 낸다기에 너무 기대되는 레시피!

​아이들도 같이 요리책을 보면서 먹고 싶은 것들을 손에 꼽아보는데.. 

하하하.. 처음부터 끝까지 다 먹고 싶어서 같이 레시피북을 읽고 또 읽었다는 사실! 

딸래미들에게 그중에서 두개만 골라보라하니까 닭볶음탕과 오므라이스였다. 

가끔 애니메이션에 오므라이스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맛이 궁금해하는 것이다^-^ 

내가 20대땐 오무라이스 식당 체인점이 유행이였는데 어느새 다 사라졌다. 

그러니 아이들을 위해 도전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해보고 싶은 두가지 픽은 김치말이국수랑 간장돼지 갈비찜이였다. 

여름이고 너무 덮다보니 얼큰하지만 시원한게 땡겼다!

당장 해먹고 싶었는데 오이가 없네ㅠㅜ

오이가 화룡정점이기에 다음을 기약하겠다.. 

그리고 간장돼지갈비찜은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메뉴! 

외할머니네 놀러가면 해주시는 요리인데~ 나는 아직까지 한번도 만들어 보지 못했다.

마트에서 천원이면 살 수 있는 비밀의 재료가 들어감으로서 진짜 맛보장이라고 한다!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더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돼지갈비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드럽고 달콤 짭짤한 근사한 고기요리에 도전해봐야지~

당장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보니까~ 

바로 비빔국수이다. 평생 써먹는 아주 유용한 비빔국수 레시피! 

한끼 식사로도 좋고 삼겹살 먹을 때 단짝이 될 수 있는 요리이다. 

무엇보다 새콤달콤한 비빔국수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지라 바로 도전!! 

삶은 계란, 채 썬 깻잎 등 올려먹을 다른 토핑도 많지만!

비빔국수의 필수 재료는 김치, 간 깨, 참기름이다. 

재료가 분명 1인분이라고 했는데~ 양념을 만들고 보니 너무 많아서 뭐지 했다. 

근데 역시 잼민이도 물어본다..ㅋㅋㅋ 

뚝딱이형은 소면 1인분으로 배가 차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에

4인분정도의 양념을 만들었던 것이였다. 역시!! 

무엇보다 잼민이가 깨갈기 귀찮다 했더니.. 

깨절구가 없거나 갈기 귀찮으면 양념재료와 같이 믹서에 넣고 갈아도 된다고 한다. 

나는 깨절구가 있어서 활용했다..>ㅂ<ㅋ

* 재료 : 소면, 김치, 상추, 김가루, 참깨, 참기름

* 양념 : 사과, 양파, 사이다, 고추장, 진간장, 고춧가루, 

설탕, 물엿, 식초, 청양고추, 매실청, 다진마늘

만드는 방법은 너무 간단하다! 

김치는 잘게 채썰고, 통깨를 곱게 갈고, 상추는 한입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믹서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곱게 갈아 양념장을 만든다.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삶아 찬물에 비벼 헹군뒤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그릇에 면을 돌돌 말아 올린뒤 양념장 100ml와 함께 

다진 김치와 상추, 김가루와 참기름, 간 깨를 올리고 비비면 끝!! 

이전까지는 깨를 갈아서 넣을 생각을 안했는데~ 뚝딱이형이 꼭!!

갈아서 넣으라고 해서 갈아서 넣었더니 고소함이 폭발했다s(^0^)vV 와우! 

역시 뚝딱이형말은 헛투로 듣지않고 다 실행하면 

정말 맛있는 한끼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 크으! 엄지척을 날려본다..

진짜로 재미난 말투로 간단하고 맛깔난 레시피를 소개해주는

[1분 요리 뚝딱이형] 책은 집집마다 하나씩 꼭 구비해야할 것만 같다!!! 

1분안에 압축해서 보여주는 영상의 컨셉으로 인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세세한 요리꿀팁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레시피북의 대부분이 너무 맛있는 반찬들이라

하루에 하나씩 도장깨기 하듯이 도전해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 

사실 많은 요리책들은 많은 재료나 특이한 재료와 도구들을 준비해야해서 돈이 많이 든다. 

하지만 뚝딲이형의 1분요리들은 재료도 부담 없다. 

또한 활용도가 높은 재료들이 대부분이라 한가지 재료로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너무 쉽고 간단한 레시피를 통해서 

쉬워 보이네 하는 마음으로 도전을 할 수 있게 하는 매력이 있다^-^! 

덕분에 요리잘하는 엄마~ 요리잘하는 아내가 될 예정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Let’s Talk Talk 엄마표 생활영어

Let’s Talk Talk 엄마표 생활영어
유명현.박원주 지음 / 성안당 / 2023년 5월

세계 공통어인 영어를 잘하는 것이 필수인 시대! 

모든 엄마들의 마음은 우리아이들이 학교에서 영어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물론이요 

네이티브처럼 쏼라쏼라 스피킹도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할 것이다. 

그래서 엄마표 영어공부 프로그램도 참 많이 시중에 나와있다. 

아이들이 모국어를 습득하듯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하고 말할 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 

하지만 가장 빠른 체득방법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엄마와 함께 

실제적인 생활영어를 구사함으로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최고의 최적의 방법이지 않을까? 

런 생각을 뒷받침 해주고 도와주는 성안당 출판사의 

<Let's TalK TalK 엄마표 생활영어>를 만나게 되었다^-^! 

엄마표 영어가 듣기와 읽기를 뛰어넘어 말하기를 위해 

큰 도움을 주게 될 과정을 만들어 나갈 도우미 되시겠다~ 

책의 저자는 유명현, 박원주로 엄마표 영어로 

초등부터 대입수능까지 자녀의 학습을 도왔던 영어교사 출신의 엄마와

미국에서 교육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학교 교사로 근무했던 

힐러리 선생님이 힘을 합쳐 집필했다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 일상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추려서~ 

빈도수가 높은 하루 일과를 중심으로 꾸려진 것들을 볼 수 있다. 

아침과 오후 저녁과 밤에 나올 수 있는 대화는 물론이요~ 

가족여행과 생일 외식 등 특별한 상황에서 주고받는 40편의 대화문이 나온다^-^!

무엇보다 MP3파일 다운로드를 통해서 

평소에 아이들과 수시로 듣고 따라할 수 있는 시스템이 참 좋다.

데이터를 소비하지 않고 한번 다운받아서 반복해서 사용하기 좋은 시스템이다. 

성안당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한 뒤 로그인을 한다. 

메인 화면 중간의 자료실을 클릭한 다음 외국어 자료실로 들어가서 

엄마표 생활영어 등 도서명으로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그래서 아이들이 집에서 공부할 때 사용하는 학습용 패드에 저장해주었다.

아침에서는 기상부터 아침으로 무엇을 먹을까? 머리를 빗어서 묶어주는 것~ 

학교가기전 하는 행동부터 날씨를 묻는 것들이 나와있다. 

점심에는 학교다녀와서 학교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대화하는 것들이 나와있다.

또한 청소나 설거지같은 집안일을 함께 하거나 

술래잡기, 만화보기 등 휴식을 취하며 노는 것도 함께 한다. 

저녁에는 저녁식사를 시작으로 보통의 엄마들이 아이에게 하는 숙제검사도 포함되어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이 들기까지 아이들과 

일상속에서 하는 수많은 일들이 모두 들어있는 것이다~

특별한 상황에서 주고받는 것은 여행을 위한 여권이야기부터 

생일파티나 쇼핑가서 일어날 일 등 다양한 일들이 존재한다. 

이렇게 삶에서 사용 빈도수가 높은 다양한 상황들을 익힐 수 있는 것이 참 좋았다^0^!

이 책의 구성은 주제와 관련된 대화문이 나온다. 

그리고 대화 속에 나온 어휘를 정리한

[Vocabulaury & Chunk]가 오른쪽 페이지 상단에 위치한다. 

비슷한 사황에서 쓰일 수 있는 다른 유용한 표현들을 소개한

[Useful Expressions]가 그 아래 위치한다. 

같은 주제로 다른 상황의 대화문을 추가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맨 아래는 대화에 나온 상황이나 문장에 대해 

정보를 알려주는 [One More Tip]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어권의 줄임말,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아침메뉴, 

헤어스타일과 관련된 표현, 병원 및 약국관련 표현, 요리와 관련된 표현 등 

다양한 팁이 한가득 들어있어서 재미있다^-^!

처음에는 아이와 함께 MP3 파일을 다운받은 것을 쉐도잉 하듯이 따라서 동시에 읽어보았다. 

1장부터 40장까지 순차적으로 공부해도 좋지만

아이가 원하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을 선택해서 공부해도 상관이 없다.

이는 순서대로 꼭 배워야하는 공부가 아니라 어느 장부터 시작해도 

아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대화의 주제로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아이가 듣고 읽기보다 직접 읽는 것을 더 선호했다. 

물론 쉬운 대화문이지만 보고 읽는 것과 안보고 읽는 것은 차이가 크다. 

안보고 일상속에서 말 할 수 있도록 반복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사실 아이들이 대화문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기에.. 읽는 것은 쉽다. 

하지만 반복해서 원어민의 목소리를 듣고~ 

뉘앙스나 억양과 발음에 집중해서 더 잘 따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단순히 읽는 것을 뛰어넘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으면 좋겠다. 

그렇기 위해서는 단순한 대화일지라도 반복하고 꾸준히 익히는 것이 필요 할 것 같다^-^! 

너무 어려워서 처음부터 나가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쉽게 반복을 통해 내 것으로 체화하는 과정이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

곳곳에 힐러리 선생님의 꿀팁이 들어있는데~ 

아이 콘택트의 중요성 / 미국 부모가 자녀에게 독립심을 기러 주는 방법 / 

한국인들이 흔히 쓰는 콩글리시 / 영어단어의 뉘앙스 차이 / 

문화차이로 무심코 저지르는 실수와 유의할 점 / 미국 명절과 기념일이 나와있어 

유익하면서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_^!

책의 맨 뒤에는 부록으로 장소별 매너교육부터 상황별 멘트, 

장소별 자주 쓰는 말과 생활 영어 문장 패턴 익히기가 나와있어~ 

좀 더 확장된 영어말하기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

특히나 칭찬할 때, 훈계할 때, 공감할 때, 

격려할 때 쓰는 말들을 잘 익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Let's TalK TalK 엄마표 생활영어>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매일 일상속에서 하루에 10분식 자연스럽게 말문이 트이는 기적을 맛보고 싶다. 

아이도 엄마도 즐겁게 공부하고 자신감이 쑥쑥 자라날 것이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전사들 그래픽 노블 : 하늘족과 낯선 고양이

전사들 그래픽 노블 : 하늘족과 낯선 고양이 ㅣ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5월

아이들도 어른도 좋아하는 뉴욕타임스 1위 베스트셀러 작가군단 

에린헌터의 <전사들 그래픽 노블 WARRIORS : 하늘족과 낯선 고양이>가 출간되었다. 

영어를 잘하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원서로 읽으면서 공부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책

우리 아이들은 원서로 읽을 그 정도의 실력은 없지만 누구보다 좋아하는 책이다^-^! 

덩달아 부모인 나도 아이와 함께 읽는 전사들! 

이번에 나온 것은 그래픽노블로 더욱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어서 좋다.

글로만 꽉채워진 소설책을 이렇게 강렬한 색채가 있는 책으로 읽을 수 있는 것도 참 좋다 ♬ 

무엇보다 가람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을 좋아하는 우리 초6학년 딸래미에겐 

책날개에 있는 책갈피와 부록처럼 들어있는 엽서도 너무 좋은 선물이다.

<그레이트스트라이프의 모험>과 <레이븐포의 길>, <스커지의 탄생>, 

<타이거스타와 사샤>에 이어 그래픽 노블로 출간된 다섯번째 이야기이다. 

전사들 특별판인 <파이어스타의 임무>에서 만나봤던 하늘족! 

이전에 존재했으나 생쥐군단으로 인해 사라졌던 그 종족이 파이어스타를 통해 새로이 재건되었다. 

그리고 이후의 일들이 슈퍼에디션 세번째 이야기인 <하늘족의 운명>에서 펼쳐졌다. 

그리고 하늘족과 관련된 그래픽노블이 나와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어서 즐거웠다. 

파이어스타로 부터 하늘족이 재건되었다. 

그리고 리프스타를 족장으로 세워 하늘족은 서서히 자리잡아간다. 

숲의 먹잇감을 잡는 방법부터 전사고양이로서의 행동방식을 배워나가며 번성해간다. 

리프스타는 암컷이였고 짝인 빌리스톰과 함께 세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품게 된다. 

하지만 하늘족에는 밤에 두발쟁이의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애완고양이들도 있다. 

낮의 전사라고 불리우는데 빌리스톰도 그러했다. 

하늘족을 채우기 위해~ 더 강력한 종족을 이끌기 위해 많은 고양이들이 필요했으나 

아직은 완벽히 종족고양이의 삶을 따르지 않은 이들이 있었던 것이다. 

그로 인해 끊임없는 갈등이 이뤄진다. 

하늘족의 보금자리인 협곡을 덮친 홍수가 있었다. 

또한 두발쟁이들과 여우의 침입으로 큰 난관을 겪게 된다. 

그리고 이번 제목처럼 낯선 고양이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큰 시련을 겪게 된다. 

하늘족이라는 전통성을 제대로 이어받고 싶지만 이미 사라진 종족의 흔적위에 

세워진 무리는 쉽지 않은 길을 걷는 듯하다. 

치료사 에코송과 지도자 리프스타는 별족으로부터 꿈속의 예언을 받는다. 

하지만 예언은 직설적이거나 자세하지 않다. 

그래서 예언조차 해석이나 풀이가 어렵기에 

그들의 종족의 미래를 위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참 고달프다. 

리프스타는 누군가에게 조언을 받을 원로고양이가 

제대로 존재하지 않기에 힘겨운 지도자의 삶을 살아낸다. 

그래도 이러한 역경들을 이겨내고 싸워내면서 

하늘족이 세워지는 과정속에 단단해지는 종족의 모습을 보았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 또한 하늘족처럼 삶의 고난과 역경이 왔을 때 

열심을 다해 일어나고 싸워나가는 삶의 용기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도깨비 놀이 2 : 지옥 음악회

도깨비 놀이 여름편 : 지옥 음악회 ㅣ 도깨비 놀이 2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오토나이 지아키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3년 5월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봉봉 등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판타지 소설의 저자 히로시마 레이코! 드디어 새로운 책이 나왔다. 

넥서스 Friends 출판사의 신간 <도깨비 놀이 : 지옥음악회>이다. 

이미 도깨비놀이 1권인 도깨비를 부르는 노래가 있었는데.. 봄편이였다.

나는 2권을 처음으로 만나보게 되었는데 여름을 주제로 한 시리즈였다. 

앞으로 가을과 겨울도 나오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귀여운 표지그림에 빠져 딸래미가 책배송이 오자마자 읽어내려 갔다. 

신비롭고 섬뜩한 이야기라는 타이틀의 책소개가 있었지만~ 

우리집 6학년 딸아이는 히로시마 레이코의 팬인지라 책을 너무 반겼다. 

책을 다 읽어 내려가고서 하는 말.. "엄마 이 책 많이 무서워~" 

한여름밤의 악몽같은 이야기의 책!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이 반가워할 것 같다.

이야기는 그림자밟기를 시작으로 반딧불이 잡기, 금붕어 잡기, 

다이빙, 본오도리, 담력시험까지 총 여섯가지의 이야기가 함께 있다. 

시작의 노래와 마무리의 노래가 책의 앞뒤를 구성하고 있는데.. 

진짜 노래로 불리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양장으로된 144쪽의 책의 내지는 모두 흑백으로 되어있는데

아마 색채가 있었으면 더 무서웠을까? 

아니면 흑백으로 되어있어서 더 무섭게 느껴지는 것일까.. 

공포이야기를 아이들이 이불 뒤집어 쓰고 

서로 들려줄 수 있을 것 같은 신비롭고 섬뜻한 내용들로 가득차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도깨비는 머리에 뿔도 없고 뚱뚱하고 친근하고~ 

술좋아하고 인간들과 어울려사는 푸근한 아저씨 이미지였다. 

하지만 일본의 도깨비는 오니라고 불리우며 머리에 뿔이 하나 혹은 둘씩 있으며 

아이들을 잡아먹는 무서운 존재였다. 

그래서 일본작가에 의해 들려지는 도깨비의 이야기는 매우 무섭게 느껴진다.

이 책속의 아이들은 하지 말라고 하는 행동을 함으로서 나쁜 아이가 된다. 

그리고 도깨비는 그런 아이들을 잡아가버린다. 

도깨비에게 잡힌 아이들은 울고 고통스러워하며 가족과 떨어져서 살게 되는 것이다.

이야기 속의 도깨비는 그림자, 반딧불이, 금붕어 같은 것들에 깃들어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사물이나 동물에 영혼이 깃들여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섬뜻해진다. 

그래도 등장인물들이 다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다행이다.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한국어 이름을 갖고 있었으면 왠지 더 무섭게만 느껴질 것 같았다. 

본오도리라는 것도 일본의 여름 명절로 죽은 자의 영혼을 만나는 축제이기에 

한국어린이들이 덜 무섭지 않을까~(≥∀≤)/

일본은 오래된 물건에 다 영혼이 깃들어서 신처럼 생각하기도 하는 사상이 있는데~

그러한 신기한 문화속에 도깨비도 존재한다고 생각하니 무섭다. 

그렇기에 일본 작가의 상상력은 우리가 따라갈 수 없는 것 같다. 

너무 무섭다고 6학년 언니가 말하자 4학년 동생은 이 책을 안읽고 싶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표지 그림이 너무 에뻐보여서 삽화를 후다닥 훑어보더라는.. 

이 책의 내용 곳곳의 삽화에 색채가 있었으면 

표지처럼 아름답게 느끼며 책을 읽어 내려갔을 것 같다. 

올 여름 무서운 것을 좋아하는 초등고학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9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9 (본권 + 워크북) - 가장 아름다운 여신 ㅣ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9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2년 12월

어린이 어른 모두에게 필독도서인 0순위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무엇보다 가나출판사에서 나온 토마스 불핀치 원작의 책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워크북도 함께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도 읽고 독후활동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재미난 그림과 이야기로 아이들이 읽고 또 읽는 학습만화!

무엇보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꼭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학생의 고전 읽기는 내신과 수능 그리고 논술에 있어서 핵심적으로 작용한다. 

초등 교과서뿐 만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러 각 교과 지식속에 

세계사, 서양 철학, 서양 문학, 예술에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서양 문화의 기초를 이루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세계사는 물론 서양 철학과 문학과 예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사회, 과학, 문학, 철학, 예술의 모든 분야에 어휘력이 향상됨을 알 수 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미다스의 손, 피그말리온 효과, 판도라의 상자, 시시포스의 돌, 

나르시시즘, 멘토, 월계관, 은하수, 오린온자리 등 수많은 용어의 유래가 이 곳에 있다. 

선 어휘를 익히는데 있어 유래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기에 

독서를 통한 지식이 더욱 싶이 쌓이는 것이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9권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라는 부주제를 가지고 있다. 

이는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 바치는 황금 사과를 갖기 위해 

헤라와 아테나 아프로디테가 경쟁하는 이야기가 들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아탈란테와 황금사과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르카디아의 공주로 태어난 알탈란테~ 아버지 이아소스는 

아들을 원해서 시녀에게 딸은 필요 없으니 파르테니온 산에 버리라고 했다. 

암곰이 나타가 아기를 굴로 데려가 젖을 먹여 키우고~ 

훗날에 자식이 없는 사냥꾼이 데려다 키운다. 

산짐승보다 더 빨리달리는 그는 여러나라의 달리기 대회에 나가 우승을 한다. 

소문이 나서 그는 친 부모님을 찾게되고 궁전에서 함께 살게 된다.

예쁜 그녀에게 많은 젊은 이들이 구혼을 하지만 

신탁으로 결혼하며 불행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거절한다.

 달리기 시합으로 자신을 이기는 젊은이에게 시집간다고 말하지만.. 

모두들 시합에 져서 목숨을 잃는다. 

히포메네스는 아프로디테 여신에게 기도를 하고~ 

황금사과를 받아 달리기 시합을 이기고 결혼을 한다. 

너무 행복한 나머지 아프로디테에게 감사하는 것을 잊어 

화가난 여신은 두 사람을 한쌍의 사자로 만들었다!

아탈란테와 황금사과 이야기 뒤엔 걸신 들린 에리식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지나친 욕심과 오만이 자신을 무너뜨리고 가정까지 파괴시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였다. 

최초의 의사 아스클레피오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는 아폴론과 코로니스의 사이에서 태어나 그리스 최고의 스승 케이론으로 부터 자랐다.

의술의 신으로 받들여져 지어진 신전이 세계 최초의 병원이 된다. 

아스클레피오스는 뱀이 기어오르는 모양의 장식이 달린 지팡이를 들고 다녔다.

그래서 뱀장식 지팡이과 약품과 의술의 상징이 되었다. 

뱀이 허물을 벗는 것을 보고 뱀이 재생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오늘날 의사, 약사, 군대의 의무 부대에서도 같은 상징을 사용한다.

9권의 하이라이트는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식으로 시작된 큰 사건이다.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불화와 다툼의 여신 에리스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께'라고 적힌 황금사과를 두고 사라진다. 

그리고 그 사과를 헤라와 아테나, 아프로디테의 싸움이 시작된다. 

제우스는소아시아의 트로이근처의 양치기 파리스에게 

사과를 내밀고 가장 아름다운 여신께 드리라고 한다. 

파리스는 아프로디테에게 황금사과를 줬고 

그의 판결로 인해 10년에 걸친 트로이 전쟁의 불씨가 된다. 

9권의 하반부와 10권의 이야기 그리고 11권까지 이르러 

트로이전쟁에 관하 대서사가 펼쳐진다.​

이렇게 재미있는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를 책으로 읽고~ 

워크북으로 함께 되집어 보면 머릿속에 쏙쏙 내용이 들어가진다. 

내용 들여다보기로 순서 번호 쓰기, 빈칸 채우기, 알맞게 줄로 연결하기 등의 문제가 나온다. 

또한 창의 사고력을 위해 다양한 글쓰기 활동도 있고~ 

한걸음 나아가기를 통해 유명한 명작그림들을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아이들과 함께 어른인 나도 읽고 대화하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에~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