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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9 (본권 + 워크북) - 가장 아름다운 여신 ㅣ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9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2년 12월
평점 :






어린이 어른 모두에게 필독도서인 0순위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무엇보다 가나출판사에서 나온 토마스 불핀치 원작의 책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워크북도 함께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도 읽고 독후활동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재미난 그림과 이야기로 아이들이 읽고 또 읽는 학습만화!
무엇보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꼭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학생의 고전 읽기는 내신과 수능 그리고 논술에 있어서 핵심적으로 작용한다.
초등 교과서뿐 만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러 각 교과 지식속에
세계사, 서양 철학, 서양 문학, 예술에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서양 문화의 기초를 이루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세계사는 물론 서양 철학과 문학과 예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사회, 과학, 문학, 철학, 예술의 모든 분야에 어휘력이 향상됨을 알 수 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미다스의 손, 피그말리온 효과, 판도라의 상자, 시시포스의 돌,
나르시시즘, 멘토, 월계관, 은하수, 오린온자리 등 수많은 용어의 유래가 이 곳에 있다.
선 어휘를 익히는데 있어 유래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기에
독서를 통한 지식이 더욱 싶이 쌓이는 것이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9권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라는 부주제를 가지고 있다.
이는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 바치는 황금 사과를 갖기 위해
헤라와 아테나 아프로디테가 경쟁하는 이야기가 들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아탈란테와 황금사과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르카디아의 공주로 태어난 알탈란테~ 아버지 이아소스는
아들을 원해서 시녀에게 딸은 필요 없으니 파르테니온 산에 버리라고 했다.
암곰이 나타가 아기를 굴로 데려가 젖을 먹여 키우고~
훗날에 자식이 없는 사냥꾼이 데려다 키운다.
산짐승보다 더 빨리달리는 그는 여러나라의 달리기 대회에 나가 우승을 한다.
소문이 나서 그는 친 부모님을 찾게되고 궁전에서 함께 살게 된다.
예쁜 그녀에게 많은 젊은 이들이 구혼을 하지만
신탁으로 결혼하며 불행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거절한다.
달리기 시합으로 자신을 이기는 젊은이에게 시집간다고 말하지만..
모두들 시합에 져서 목숨을 잃는다.
히포메네스는 아프로디테 여신에게 기도를 하고~
황금사과를 받아 달리기 시합을 이기고 결혼을 한다.
너무 행복한 나머지 아프로디테에게 감사하는 것을 잊어
화가난 여신은 두 사람을 한쌍의 사자로 만들었다!
아탈란테와 황금사과 이야기 뒤엔 걸신 들린 에리식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지나친 욕심과 오만이 자신을 무너뜨리고 가정까지 파괴시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였다.
최초의 의사 아스클레피오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는 아폴론과 코로니스의 사이에서 태어나 그리스 최고의 스승 케이론으로 부터 자랐다.
의술의 신으로 받들여져 지어진 신전이 세계 최초의 병원이 된다.
아스클레피오스는 뱀이 기어오르는 모양의 장식이 달린 지팡이를 들고 다녔다.
그래서 뱀장식 지팡이과 약품과 의술의 상징이 되었다.
뱀이 허물을 벗는 것을 보고 뱀이 재생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오늘날 의사, 약사, 군대의 의무 부대에서도 같은 상징을 사용한다.
9권의 하이라이트는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식으로 시작된 큰 사건이다.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불화와 다툼의 여신 에리스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께'라고 적힌 황금사과를 두고 사라진다.
그리고 그 사과를 헤라와 아테나, 아프로디테의 싸움이 시작된다.
제우스는소아시아의 트로이근처의 양치기 파리스에게
사과를 내밀고 가장 아름다운 여신께 드리라고 한다.
파리스는 아프로디테에게 황금사과를 줬고
그의 판결로 인해 10년에 걸친 트로이 전쟁의 불씨가 된다.
9권의 하반부와 10권의 이야기 그리고 11권까지 이르러
트로이전쟁에 관하 대서사가 펼쳐진다.
이렇게 재미있는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를 책으로 읽고~
워크북으로 함께 되집어 보면 머릿속에 쏙쏙 내용이 들어가진다.
내용 들여다보기로 순서 번호 쓰기, 빈칸 채우기, 알맞게 줄로 연결하기 등의 문제가 나온다.
또한 창의 사고력을 위해 다양한 글쓰기 활동도 있고~
한걸음 나아가기를 통해 유명한 명작그림들을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아이들과 함께 어른인 나도 읽고 대화하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에~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