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통령후보로 선출되고
며칠 후인 2007년 8월29일, 전두환 자택방문
2008년 5월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2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이 대통령은 이날 식전에 미리 배포한 기념사를 통해 "5월 광주는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될 시대의 아픔이며 비극, 그리고 우리 민주화의 정수(精隨)"라면서 "5.18 운동을 거친 민주화의 불길은 87년 민주항쟁으로 타올랐고 마침내 이 땅의 민주화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시대의 희생'에 머물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동력으로 승화시켜 위대한 민주주의의 전진을 이뤄냈다"고 5.18민주화운동을 추어올린 뒤 "온 국민과 함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려다 숨져간 민주 영령들 앞에 삼가 고개를 숙이며 명복을 빌며, 그날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5.18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충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위로했다.
2MB는 진정 5월의 광주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그의 역사인식은 과연?
저 어머님의 눈물의 떨림, 꽉 그러쥔 손,
그는 과연 가슴 속으로 공감하고 있을까?
사람과 사람의 포옹이라는 가슴 따스해야 할 사진 앞에서
내 마음, 싸늘함으로 곤두박질치는 건 왜일까?
부디 나만의 과민한 착각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