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페이퍼나 리뷰에는 <추천>만 할 수 있는 걸까.. 

<반대>도 누를 수 있게 할 수는 없을까?? 

글에 찬성하고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대하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텐데 

난 추천할 권리 뿐만 아니라 반대할 권리도 갖고 싶다. 

특히나 난 말빨이 딸려서 조리있게 댓글 달거나 글 쓸 자신이 없단 말이다!! 

쿠쿠쿠(웃음소리임)  

 

뒤늦은 덧붙임) 

제가, <반대>단추가 생긴다면 당장 쫓아가서 눌러버리고 싶은 글이 있어서 이 글을 쓴 건 절대절대 아니랍니다~ ^-^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푸른신기루 2008-12-29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다가 만약 내가 이 글에 댓글을 막아놓는다면,
<반대>단추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익명의 의견을 표시할 수 없잖아??
오직 <반대>단추를 원하는 사람만 의견을 낼 수 있는 거잖아.

가시장미 2008-12-29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이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ㅋㅋ 나중에 토론방 같은 게 생기면 그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제가 나중에 학원차리는 게 꿈인데, 그 때 홈피 만든다면 꼭 이 아이디어를 살려 토론방을 만들겠어요. 아이디어 훔쳐갔다고 저 욕하시지 않을꺼죠? ㅋㅋ

푸른신기루 2008-12-29 16:13   좋아요 0 | URL
제 아이디어가 아니에요~
제가 자주가는 대부분의 게시판에도, 심지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네이버 기사 댓글에도 추천/비추가 나뉘어 있다구요;;

가시장미 2008-12-29 19:21   좋아요 0 | URL
아니 그랬어요~!!! 알라딘밖에 안 하는 저로써는 금시초문이군요. ㅋㅋㅋ
그럼 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봐야 겠네요. ^^ 곰곰...곰곰..

근데 아래에 달린 댓글을 보니 부작용도 많을 것 같네요. 곰곰...곰곰..
(에잇! 나중에 생각해야지. 귀차니즘 가시장미.._-_)~)

무엇보다 중요한 건 댓글이든 반대하는 사람의 수든, 자신의 생각이 잘못 된 것일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는 자세가 아닌가해요. 누구에게나 그런 부분은 힘든 부분이지만.. 귀를 막고 눈을 막고, 보지도 듣지도 않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과 소통하고자 하는 사람은 없겠죠.

그런데 참 신기한 건. 알라딘에는 있다는 겁니다!
쿠쿠쿠 (웃음소리임)- 님 따라해 봤어요. 크크크 (이건 제 원래 웃음소리임)

푸른신기루 2008-12-29 19:25   좋아요 0 | URL
지금은 스트레스 받으시면 안돼요~!!
나중에 처~언천히 생각하세요ㅎㅎ

성인이 나이만 먹었다고, 투표권 생겼다고 되는 게 아닌 거죠
먹은 나이만큼의 정신적 성숙을 기대하기 때문에 성인이라고 인정해주는 거 아닐까요
다들 성인이시잖아요~ 전 아직 쫌 덜 성인이지만..ㅋㅋ
철없이 굴 거라고 염려되어 만들지 못한다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거 아닐까요;;
저는 알라디너들을 믿어요!!
크크크(가시장미님 원래 웃음소리를 따라해 봤어요)

보석 2008-12-29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문득 같은 생각을 했더랍니다.^^; 물론 부작용도 좀 있을 것 같긴 하지만...

푸른신기루 2008-12-29 16:15   좋아요 0 | URL
자신의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본다면,
좀 더 빨리 깨칠 수 있지 않을까요??
설마 아이피를 바꿔가며 반대를 눌러대는 짓을 할 사람이.. 있을까요..??
하하... 알라딘엔 없을 거예요=ㅂ=

푸하 2008-12-29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반대의 순기능도 있지만 혹시 그거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좀 어려운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좀 반대가 될 만한 글을 쓸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해서요.ㅎ~
어쨋든 추천이든 반대이든 서로가 서로를 잘 즐겁게 알아가는 방식이 좋은 거 같아요.

푸른신기루 2008-12-29 19:35   좋아요 0 | URL
푸하님의 서재는 개인공간이잖아요
푸하님께서 자꾸 맘에 안 드는 글을 쓴다면 그냥 푸하님 서재에 안 들어가면 되는 거죠
그런데도 계속 푸하님의 서재에 들어간다면 그건 푸하님이 좋다는 거고, 그럼 반대하는 분들이 무조건 푸하님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 않을까요??
그러면 그 반대를 그냥 받아들이면 되는 거죠
'나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상처받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요
흠.. 심리학적 용어를 대자면 '내적 귀인'말고 '외적 귀인'하시라는 거..ㅎㅎ

제가 너무 순진하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건가요..=_=;;

무해한모리군 2008-12-29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글에 반대 오십 이렇게 달려있으면 충격을 극복못할거 같아요 ㅠ.ㅠ

푸른신기루 2008-12-29 19:34   좋아요 0 | URL
아.. 그러고 보니 저도 상처를 넘 잘 받는데...-_ ㅡ
반대의 최대수를 정해놓으면 어떨까요..=_=;;;
정말 문득 생각난 거라 자세히 생각 안 했네요
근데 추천50 받기도 힘든데 반대50이 가능해요??
호오.. 전 일일 방문자수 평균이 30을 넘질 않아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