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머리 끝까지 쌓이면 눈물이 쏟아지는 아주 골치아픈 스트레스 해소법 때문에
스터디에서 할 말도 다 못하고 나와버렸다
울면 약해보이잖아 난 마음이 약해서 우는게 아닌데-_-^
내 싸가지가 없어진게 벌써 몇백만년 전인데-_-
버스에서도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열이 받고 화가 나서 울컥하려는 걸 겨우겨우 참았다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그에 따른 의견의 차가 너무 깊고 멀어서
난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어
모든 사람들의 서로 다른 가치관의 차이를 이해하는 포용력을 갖기에 난 너무 부족한 사람이다
내일은 울지 않고 말을 잘 해야할텐데
도대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생각하기만 해도 이렇게 북받쳐서야..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