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에 출근하면... 아이들이 책가방 맨 채 도서실 앞에 서 있다.  도서실 문 열고, 핸드백 내려놓을 틈도 없이 컴퓨터 켜고 바코드 스캔 시작한다.

8시 40분을 넘어서니 대출 건수가 백건이 넘어가고, 9시가 넘어 시작종이 울리면 그제서야 한숨을 돌린다. 헥헥...

곧 다시 문 닫고 리모델링 들어가야 하는데... 한달 넘게 도서실 문 닫는단 소리를 또 어떻게 해야 하나...ㅠㅠ


댓글(9)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6-04-21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8시 출근....굉장히 빠르시군요.
문 다시 열면 멋진 도서관이 탄생할텐데요~~

2006-04-21 1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6-04-21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달간 노가다가..ㅠ.ㅠ
그래도 멋진 도서관을 기대하며 추천 꾹.....

히피드림~ 2006-04-21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정말 도서실 문닫는다는 얘기하기 힘들 것 같아요.

조선인 2006-04-22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그래도 줄줄이 서있는 아이들 보면 흐뭇하시죠?

호랑녀 2006-04-22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직은 한달도 되지 않아서, 그저 책 읽으러 오는 애들이 이쁘기만 하지요. 그렇지만... 쌓인 일들을 보면 만만치 않습니다... 에효...

2006-04-25 12: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4-25 20: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4-26 1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