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에 출근하면... 아이들이 책가방 맨 채 도서실 앞에 서 있다. 도서실 문 열고, 핸드백 내려놓을 틈도 없이 컴퓨터 켜고 바코드 스캔 시작한다.
8시 40분을 넘어서니 대출 건수가 백건이 넘어가고, 9시가 넘어 시작종이 울리면 그제서야 한숨을 돌린다. 헥헥...
곧 다시 문 닫고 리모델링 들어가야 하는데... 한달 넘게 도서실 문 닫는단 소리를 또 어떻게 해야 하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