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_ 2003-09-25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들러 주셔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눠주시고 머물러 주셔서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서재베스트에 뽑힌게 아닌가 합니다.
모든 분들의 그런 자취들이 저에게만 영광으로 다가와 죄송스럽기 짝이 없긴 하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란걸로 알고 그래야 겠네요 ^^

저의 미천한 서재에서 그동안 들러주시고 머물러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가끔이나마 들러주시고
잠시나마 머물러 주신다면 정말 좋겠다는 저의 큰 바람하나도 남겨봅니다.
^^
 
 
ceylontea 2003-09-26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많이 온다고 나중에는 밀어내시지는 않겠죠?
이젠 여기도 내서재인듯 하네요... 흐흐흐
 


H 2003-09-25  

축하드려요...>.<

서재 폐인의 베스트!!!

역시 알라딘도 알아주었군요.
베스트 서재의 등극을 축하드립니다.

민망하게...저도 끼여있더군요...풉..>.<
제 서재에서 축하를 받고 뭔일이지??? 라고 알라딘 메인에 들어갔다가
버드나무님 축하드리려고 왔답니다.

오늘 일찍 일어날려고 그랬는데..ㅜ.ㅜ
또 10시까지 잤네요.
일찍 자는 일부터 해야겠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전 바른 생활 소녀가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루 2003-09-25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알라딘 서재 세계에서 버드나무님 모르면 간첩이겠어요~ ^^

_ 2003-09-25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망하게 끼여있다니요. 에고이스트님의 당첨은 당연한 일이였지요 ^^
사실, 지금에서야 크게 느끼는 거지만, 제가 베스트 서재에 올랐다는게
참 민망스러워요. 부끄럽기도하고.. 과연 제대로 받을만한 사람이 받은건지...

이렇게 축하해 드리러 오신분들께 다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인사를 안드리고 이렇게 뭉텅그려 인사를 드리는게 조금은 죄송스럽군요. ^^;

축하를 주고 받는것, 주는 쪽도 받는 쪽도 기쁜일이겠지만 이렇게 동시에 서로서로를 축하할수 있다는 기회가 참 드문일인데, 화기애애해요 ^^

ceylontea 2003-09-25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시에 일어나기 부러워~~!!
잠도 잘 수 있을때 자둔다... ^^

비로그인 2003-09-25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폐인당 당수님!
베스트 오브 베스트, 폐인 오브 폐인입니다.
축하드려요~

이럴서가 2003-09-25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연 위대한 령도자십니다! 버드님 재차 축하~^^

_ 2003-09-25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데 에고이스트님. 혹 영화 출연제의를 받으셨는지 >_<
사진이 꼭 영화의 한 장면 같네요.

H 2003-09-25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후후훗...약간 의도한 필의 사진이랄까나..
 


습관 2003-09-24  

푸념만 늘어놓네요...죄송... --;;
나쁜일을 저질렀어요.

사무실 동생이랑
점심시간에 짜증나게 일시키는,
(며칠전에 있었던 회의 시간에만 해도,
담당자가 모든 일을 통솔해야 한다고,
자기 담당 일은 담당자가 알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처리해야 한다고,
운운하더니만,
내 담당도 아닌 일에 대해 대뜸 견적을 내라쟎아요.)
우리 차장님을 따돌리고
사무실 동생이랑 둘이서만 점심 먹으러 갔어요.

가는 길에 전화까지 왔었는데, 안 받았어요.
그리고 처음 해 보는 그 일탈적 행동에 얼마나 통쾌해 했던지.

앞으로 자꾸 그러면,
자주 따 시켜 줄거야...하면서.

그래도(나름대로 변명하자면,)
우리둘이 같이 점심 안 먹어준다 하더라도,
같이 먹어줄 사람이 대여섯명은 더 됐으니까..괜챦았을거예요.

나중에 들은 바로는 우리 둘을 찾고 난리 났었다더군요.
같이 가자면서요.(조금 양심의 가책을..)

그래서 벌을 받은건지,
오늘 야간 현장나가셔야 하는 과장님이 갑자기 편챦으시다며,
조퇴하시는 바람에,
현장에 갔다 왔습니다.

정말 짜증나는건,
얼마전,
저도 아파서 점심 먹고 조퇴했다가 야간 현장은 또 현장대로 나갔었거든요.
내가 이거 안 하면 누군가 딴 사람이 나가야 하는게 뻔하니까.
근데,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너무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요.

아, 나도 약게 살아야지.
이런 못된 결심만..(그래도 결심하고 말테다.)
 
 
_ 2003-09-25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컴퓨터의 서버망은 사무실에서 혼자다른데, 간혹 오바스런 방화벽때문에 MSN을 못하는 날이 많다지요 ㅜ_ㅠ

필승 ^^/

_ 2003-09-25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지금 사무실인데, 아니나 다를까 나의 일은 너에게, 없는 일은 만들기를 정성스럽게 실천하시는군요 -_-;;

습관 2003-09-25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험담이라고..하시니...ㅋㅋㅋ
MSN 메신저가 짱입니다.

일하는척 하면서, 뒷담화를 나누는 우리들의
열심인 모습.

여하튼...찬타님과 버드나무님 덕분에 힘을 얻고
(과연 얻었을는지 의문이긴 하지만... 헤헤)
오늘도
구군분투 하겠습니다....필승.

_ 2003-09-25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있는 곳은 제 옆의 분과 업무보조로 있는 저에게 모든일이 밀려오는데..-_- 실로 황당하기 그지 없는 계이죠... 어찌할 방도도 없군요. 주요 업무는 옆에 분이 거의 다하시고(3명의 일을 혼자.;;) 서버관련 컴퓨터 일은 제가 다 하고 있고...

어떨때 보면 한번 그냥 콱 말 해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이 정도이면
전 안참고 말하는 편이였는데..가장 걸리는게

같은 사무실에 '계속 볼 얼굴'이라는 거죠..
그래서 꾹꾹 눌러두며 참는데..인간이라는게 한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까 그 쪽에서 흘러나오는 모든말들이 달갑지 않고 매캐한 기분만 들어요.

_ 2003-09-25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지만 이런 기분을 그나마 삭혀주는게 사무실내의 다른 분들이 이런 상황을 알고 계시고 위로도, 가끔은 같이 험담(!)도 해준다는데에 있어요.

결국 찬타님 말씀대로 이런 생활 나름의 묘미가 아닌가 하는군요.
힘내세요. 그리고 습관님이 하시는 중인 긍정적 마음 컨트롤도 손놓지
마시길 ^^

찬타 2003-09-24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지 말아요... 좀 손해 보고 살더라도, 누군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그 바보스헌 삶 나름의 묘미가 있어염.(요 정도로 양심의 가책도 느끼면서.. 바늘방석 앉을라..)
 


_ 2003-09-24  

소장함...
코멘트가 250자로 줄어 들어 버렸네요..
크헉..
수정하려니까 순식간에 400자가 되어버리면서 200자까지 싹뚝 되어 버리는데
수정도 못하겠고...

서버 과부하때문에 250자로 줄어 들었을까요..
그러면 저도 400자짜리 코멘트들을 줄여야 하는게 맞을까요..;;

아침에 하는 아주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고민 -_-;;
 
 
_ 2003-09-25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장하고 있는 도서가 작다 보니 가능한 일이였지요. ^^
다른 많은 분들처럼 소장도서가 차곡차곡 쌓여있었다면 저도 엄두를
못냈을꺼에요 ^^

H 2003-09-25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후후

찬타 2003-09-25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소장함에도... 내 소장함은 그냥 방치되어 있었는데.. 저렇게 성실하게 코멘트를 입력해 놓았다니.. 흑.. 폐인의 길은 멀고도 구찬쿠나.. 어흑.. 버드나무님 소장함 보구 저도 기대치/흥비도/추천도에 따라 함 정리를 해 봐야겠어요.. 좋은 방법 같당..

_ 2003-09-25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국고 지원 안나오나요;;

찬타 2003-09-24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가에서 보상금 받으려다 회사 짤리는 건 아닐까요? 일 안하구 폐인 놀이한 게 뽀록나서..ㅋㅋㅋ

비로그인 2003-09-24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스트의 달인 코멘트 수도 줄고.. 서재 환경도 계속 리뉴얼되고 있나봐요.
알라딘은 요술 램프~

이럴서가 2003-09-24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민독서진흥의 공로로 알라딘에 국고지원을...;;;
폐인들에겐 업무손실 보상금 지원을...;;;

그루 2003-09-25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폐인들에겐 업무손실 보상금 지원에 한표;
 


해피녀 2003-09-23  

우~와!
서재를 어떻게 꾸며야 할 지 도통 모르겠기에 들어왔는데......
존경스럽습니다. 뵙고싶을만큼......
왜 그럴때 있잖아요. 정말 그런 사람이 있을까?하는.
꼼꼼히 살펴 볼 여유는 없어 방명록만 대충 훌터보는데도 걸린 시간이(꼼꼼히 살폈다간 큰일 날뻔 했네!) 엄청 나네요. 행복하시죠?
자주는 못오고 가끔 들릴께요. 저의 독서량으론 님에게 아무런 도움은 못 될 것 같네요(사실 서재 꾸미기 포기함. 그냥 둘러나 보기로함)
근데 견해가 다른 도서도 있더군요.
요 며칠 슬프도록 날씨가 좋네요. 독서로 그 슬픔 달랩니다.
누구의 발상인지 좋긴 좋네요. 알라딘에 화이팅 보내야 겠죠.

 
 
_ 2003-09-24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튼 방문 감사합니다. ^^

해피녀 2003-09-24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자를 통한 메세지를 받는다는 것은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들어서 남는 여운 보다는 그 여운이 오래, 깊이, 그리고 감동을 가져다 주는 것 같거든요. 버드나무님의 메일이 하루를 시작하는 저에게 설레임을 가져다 줍니다(아침에 확인하길 잘했어!) 오늘 하루도 새로운 깊이를 더하는 날 되시길...

_ 2003-09-24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존경까지 ^^;;;
물론 많은 분들이 들러주셔서 분에 겨운 행복을 즐기고 있는 중이죠.
그 분에 겨운 행복에 또 한모금의 행복을 얹어 주신 해피녀님까 감사 드려요 ^^

사실 요즘들어 생각한건데 독서량보다는 깊이일것 같아요. 저도 독서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현재는 양늘리기에 여념이 없지만 어느시점 부터는
읽어 왔던 책에 다시금 깊이를 더하는 작업(!)을 해야 할것 같아요.

제가 적은 서평은 책을 읽으면서 한번 욱(?)한 감정을 위주로 적기때문에
지극히 개인의 감상적 리뷰들인 편이에요. 해서 견해가 다른 도서는 충분히 있으리라 보네요.

_ 2003-09-24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론 모든이들의 생각은 나름의 생명력이 있기에 서로 같기도 힘들긴 하겠지만.

언젠가 알라딘 측에 독자게시판 하나 있으면 어떻겠냐고 물었더니 조만간 독자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시라더니, 온라인서점으로는 정말 위대한(!!)업적이 아닌가 해요. 제가 주로 이용해서 이기도 하지만 알라딘은 날로 번창했으면 하는 바람을...

ps. 다른 곳도 이용을 거의 다 해봤지만 여기저기서 팅겼는데 여기만큼은 꿋꿋이 버티며 이용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