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3-09-28  

마이 리뷰를 보니...
제가 모르는 책이 너무나 많군요...
제가 너무 무식해 보입니다
^^
그나마 이외수님의 책은 저도 거의 읽었습니다

저는 베르베르의 아버지들의 아버지를 먼저 읽고 뇌를 읽어서
뇌가 꼭 속편 같더군요..
아버지들의~~도 그렇고 뇌도 그렇고...참 비슷한 시기에 읽은 괴물도 그렇고..
마지막이 조금 허무했다는 공통점이...
 
 
찌리릿 2003-09-29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외수의 <괴물>을 2권의 크라이막스를 지나면서 얼마나 허무다던지.. 이외수작가정도면 뒷심이 상당히 받춰줄거라 생각했는데.. 좀 실망했습니다.

그루 2003-09-29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개인적 의견으로는.. 벽오금학도가 가장 이외수님 다운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것은 꿈꾸는 식물. 가장 카리스마가 넘치는 작품은 들개로 감히 꼽아봅니다.

_ 2003-09-29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사실 아버지들의 아버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_-;;
읽은지 1년이 채 안되도 까먹어 버리는 아주 대단한 기억력의 소유자이에요 -_-b;;

비로그인 2003-09-29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이라니.. 제목이 참... 제 취향이네요. ^^
그 분 사진 보니 어딘지 나긋나긋한 글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던데, 그 제목은 되게 분위기 있는걸요.

_ 2003-09-29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의 내공은 이제 입문이라...;;

전 이외수님을 좋아하는 데요..역시 괴물은 실망이였어요. 아직 제가 내공이 모자라 그럴것이라 굳게 믿고 3번을 읽어 보았지만 실망...전 끝부분이 허무하긴 했지만 그보다는 너무 급하게 서둘러 끝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게 아쉬운 점이였어요. 흑.;;
전 그루님처럼 가장 카리스마가 넘치는 작품으로는 들개를 꼽아요.
벽오금학도도 좋았고, 단편집 겨울나기도 좋았고(다 좋대 -_-;;)
특히 산문집,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은 정말 반했어요 ㅜ_ㅠ

_ 2003-09-29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흑, 자학은 말아야 겠죠 >_<
아, 근데 안타깝게 꿈꾸는 식물은 전 못봤군요 ㅜ_ㅠ 빨리 봐야지.

이외수님의 이미지와는 나긋이랑 안어울리지만 개인적으로 전
이외수님은 언어를 참 나긋나긋 뽀실뽀실 잘 쓰시는것 같더라구요.

그 책은 개인적 산문집이라 맞으실런지는 모르겠어요.
그루님은 그 책으로 이외수님께 반하셨다고 하던데 +_+ (전 처음 들개로 반했었다는... 안 물어봤대~.. 아..그런가 -_-;;)

비로그인 2003-09-29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꿈꾸는 식물하고 들개 추천..^^

그리고 너무 많이 읽으시니 그렇겠지요..
망각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답니다..
너무 자학(^^)하지 마세요

ceylontea 2003-09-29 0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르베르의 "아버지들~~"은 참 실망스런 책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용준이라고.... 우리나라 작가인데 "신생대의 아침"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음... 글쎄.. "아버지들의~"와 비슷한 때에 나왔는데... 기본 소재나 전개방식이 너무나 비슷합니다.(표절이다 싶을 정도로..일단 작가는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고.. 아직 표절 시비는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버지들의~"보다는 "신생대의~"가 훨씬 좋았습니다. 소재나 결말이나 재미면에서 전부 훨신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로그인 2003-09-29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이스트님하고 실론티님은 버드나무서재의 붙박이라는 느낌이..^^
기분 나빠하진 마시고요..
저도 아이들책만 사주고 읽어주다보니 너무나 부끄러워지네요...
반성하면서 책좀 읽으렵니다..그런데 아줌마라서 그런지 책들면 딴생각이 나서리^^

ceylontea 2003-10-01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설 공개의 장을 만들면 읽으러 갈테야...
빨리 만들어 보아요~~.

ceylontea 2003-10-01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늘 졸리움을 억지로 참고 교육을 받았더니, 막판엔 머리 터지게 아파서 죽는 줄 알았어요... 알라딘 나의 서재 넘 들어오고 싶었는데.. 그것도 못하고.. 흑흑...
이제야.. 이 시간에야 잠도 안자고 들어오니.. 아프던 머리는 어느 정도 낫는 것 같은데... 아마도 덕분에 내일 교육은 자버리겠죠?? ㅠ.ㅠ 웅
수니나라님 글에 코멘트 대박이네요.. 어쩐지 하루종일 교육 받으면서도 알라딘 들어오고 싶더라니.... --;;
모바일로 어케 안되나요???

ceylontea 2003-10-01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이외수님 책은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들개"로 읽기 시작해서 벽오금학도도 좋았었고, 황금비늘도 좋았어요.. 괴물만 실패...

_ 2003-09-30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억, 단편이 쓰고 싶다고는 말을 했는데...;;;
매번 생각은 하지만 이제까지 마지막 장면(;;;) 2개정도만 떠올랐고
실제로 적기 시작한 적은 없어요. 그냥 대충 끄느적 거리는건 종종 하긴하지만
내공이 워낙 딸리다 보니..흐흐;;

단편은!!
메멘토님꺼 보여줘여~~ >_< 제발 Please (-_-;; 수니나라님께 한통 또 추가네;;)

_ 2003-09-30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고 보니 꿈에서 정말 기막힌 이야기를 본적은 있어요. 그 때 잠에서 잠시 깼었는데 혼자서 감동먹어서, '아니, 꿈에서도 이런 일이 있을수 있단 말인가'하고 조용히 기억하면 잠에 들었는데 아침에는 왜그리도 머리가 상쾌하던지 아무것도 기억이 -_-;; (또 한통 추가네.. 죄송해요 ㅜ_ㅠ)

_ 2003-10-01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무슨 교육 받으시나봐요? 윽, 저 늦은 시각에 접속을 하시다니..;;

비로그인 2003-09-29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외수님의 소설은 아직 안 읽어보았는데, 어쩌다 괴물을 소장하게 되었거든요. 근데 평들을 보니 어쩐지 읽기가 두렵군요. -_-;; 워스트로 읽었다가 작가에 대해 나쁜 선입견만 갖게 될 것 같아요. 이외수님의 베스트 작품 목록 추천해 주시겠어요?

이럴서가 2003-09-30 0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욤.

_ 2003-09-30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흑, 쓰고 싶다는 바람이였는데 >_<
저기 panky님이 실제로 단편을 적으신다죠.
다만 안보여 주셔서 그렇지;;
다함께 졸라 보아요~;;

비로그인 2003-09-30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들이 너무 제메일에 신경쓰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저도 버드나무님의 소설 보고 싶네요...
^^

_ 2003-09-30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섬주섬 (메멘토님 잡으러 채비를 -_-;;;)

비로그인 2003-09-30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 소설 공개의 장을 만들어 보는 건 어때요~
freiheit님도 팡키님도 글 쓰시죠? 히히

panky 2003-09-30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 정말로 사라질래요. 흑흑

비로그인 2003-09-30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긋나긋, 뽀실뽀실... ^^
버드님 단편 쓰신다 하셨죠? 버드님이 쓰시는 소설 되게 궁금해요.
리뷰로 예상해볼때, 되게 감성적이고 따뜻한 캐릭터가 주인공일 것 같거든요.
(sooninara님의 이메일 목록에 한통 더 추가... ^^;;)

panky 2003-09-30 0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버드님, 단편 완성하면 보여주세요.

panky 2003-10-01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다른 사람들은 팡키=메멘토인걸 알까요? 줄기차게 절 메멘토라 부르는 버드나무 님...-_-

ceylontea 2003-10-01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내일로 교육 끝..
이번 교육은 컴 없이 일방적으로 듣는 거라 한없이 졸리웁고 졸리웁고...
컴에 인터넷만 되면 교육받다 졸리면 알라딘에서 놀면서 졸음을 쫒을수도 있으련만...
"팡키=메멘토" 알고있습니다... 줄기차게 Bird나무님이 부르고 있잖아요.. ^^

_ 2003-10-01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욱. 그렇군요...
그럼 앞으로 팡키님이라고 불러야 하는건가요 메멘토님?
앗, 손가락에 너무 익어서..징징 ㅜ_ㅠ

H 2003-09-29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ㅜ.ㅜ 저도 내공이 딸린다고 느껴요

비로그인 2003-11-05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코멘트 거짓말 조금 보태서 만리장성 같아요^^* 그저 끼고 싶어서 저도 코멘트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