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03-09-02  

이제서야...
사무실의 서버삽질(!;;)에 따른 여파로 알라딘에 들어오질 못하다가
이제서야 들어오게 되었네요..아니..이제서야 인터넷을 하게 되었네요;;;

복구될 사무실의 제가 쓰는 컴퓨터는 지독하게 멍청한;; 방화벽 때문에
알라딘 로그인이 안됩니다...아니, 왠만한 사이트 로그인이 안됩니다. ㅜ.ㅜ 모 사이트 (다x 또는 x음)의 보안접속을 하면 로긴도 안되죠 ㅜ.ㅜ..
메신저도 안됩니다. T^T 그냥 다 안됩니다. 살아있는 시체죠 징징..

괜시리 하는 일도 없이 바빴구 오늘 <뼛 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를 다 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실패하고...

그래도 집에 와서라도 인터넷 금단현상인 말더듬 수전증을 극복하고 이렇게
즐길수 있으니 천만 다행이군요. ^_^;;
 
 
panky 2003-09-02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인터넷 금단 현상..;; 맞아요 맞아. 1시간만 인터넷이 안되면 화가나는 걸 보면, 이건 중독이라도 단단한 중독이야. 제가 아는 모씨가 컴퓨터가 꺼지지 않는 바이러스로 세상이 망할 거라고 한 것도 일리있는 의견인듯.;; 중독 투성이구려...
<뼛 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정말 좋은 책입니다! ^^

H 2003-09-03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들은..-_-
뼛 속까지 바라지 말고 살이라도 뚫어보지..-_- 라고 말하며..
핀잔을 주더군요..
저도 가끔 그 책을 뒤적뒤적거리며 읽고 싶은 페이지를 읽고
의기충전을 하곤 합니다...>.<

_ 2003-09-03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어제 작업이 그동안 막혀 있던 방화벽을 푸는 작업이였던가 보군요. 오늘 처음으로 이 컴퓨터로 알라딘에 접속이 되는군요..;;;

H 2003-09-04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훗...저도 늘 알라딘 창을 열어두는..-_-
나중에 로그인한 회원 볼 수 있다면 거의 하루종일
제 아이디를 볼 수 있을지도...모른다는 생각을 해서
왠지 그런 서비스는 없는게...-_-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_ 2003-09-04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014xx의 추억이 새삼스럽군요. 연결하기 하면 꼭 시작음으로 들리던 딱! 끊어질때도 똑! 하던 그 정겨운 소리 ^^

_ 2003-09-03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저도 오늘 로그인이 가능해서 인터넷창 두개를 띄워 놓고 한개는 나의 서재를 켜 놨네요...

근데..사실 전 알라딘 서재하기 전부터 한개는 알라딘을 켜 놓았답니다..
맨날 할일없이 독자마당 눌렀다가 추천도서 눌렀다가 홈 눌렀다가..;;;;

ceylontea 2003-09-03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인터넷 안하고 있음 왠지 바보가 된 느낌이죠...
요즘은 알라딘 홈피 항상 띄워놓고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왠지 불안해요..
큰일이죠?? ^___^

zooey 2003-09-04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에고이스트님 글을보니 갑자기 VT모드로 통신하던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접속중인 동호회 회원을 알 수 잇는 we나 user 서비스) 나우누리와 천리안, 하이텔... 요샌 다 죽어버렸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시절이었는데.

비로그인 2003-09-04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장이라 했군요. 하이텔 폐인들은 통대라 했었는데...
팡키님은 어디 쓰셨어요?
저는, 하이텔은 유보했고, 천리안은 아직 유지중인데 거의 파리집 분위기더군요. 북적북적하던 동호회가 그립습니다.

그루 2003-09-04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천리안을 사용했었죠. 이야기와 새롬의 한판승부시대..
수십번의 접속실패.. 띠띠거리고 또로록 거리는 전화연결음..^^

panky 2003-09-04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수십번씩 접속 시도를 해야 했던 그 때.
"통장"으로 튕겨져나가던 그 때.-_-
밤 11시경에는 접속도 어려웠다지요.
정액제 폐인들도 생각나네요.

panky 2003-09-09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하이텔하구 나우누리요. 나우누린 지금도 사용중이랍니다.;;;
근데 머 여기도 갈수록 분위기 애매모호해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