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63빌딩 모 중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이번달 취재를 하기로 한 곳이라 사전 미팅 및 답사를 위한 자리였다.
난 뭐 요리 하나 정도 접대 해주려나보다 하고 갔는데, 으음... 코스 요리를 시켜주는게 아닌가.
메뉴판을 보니 120,000 원이었어. 그것도 VAT 별도.
커헉~~~~
게다가 맛난 와인도 두 잔이나 곁들여서 먹었다. 랍스터에.. 기타 등등.. 흐어흐어
전망도 좋아서 정말이지 입이 떠억 벌어지지 아니할 수 없었다.
예전에는 돈 없어서 아낀다고 점심에 오징어튀김 3개 (천원)로 때우고
한 때는 라면으로 삼시 세 끼도 먹은 적 있었는데. ㅠ.ㅜ
역시, 오래 살고 볼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