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수가 일 전체를 망치게 되기도 한다.

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굉장히 큰 실수였는데 그때만 작은 실수로 여겨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식으로 일에 잠식 당하는 상황이 내가 가장 싫어하는 상황인데 스트레스가 극도로 높아지고 있다.

어제 저녁 또 잠이 안왔고 긴장 때문에 심장이 오그라드는 기분이었다.

오늘 아침에는 결근해버리고 싶은 생각마저.

하루가 지났는데 아침에 내가 생각한 큰 일은 아직도 해결을 못했고, 내내 불쾌함이 남아있다.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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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17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나 실수는 하면서 살아요..그러면서 또 반성하구요..
빠른 해결로 맘 편안해 지시길..

전호인 2006-08-17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수한 것을 알고 인정하는 것도 대단한 용기입니다

이리스 2006-08-17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 늘,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호인님 / 이크.. 부끄러울 따름이어요.